(마이너 브랜드)쉬운 아이언으로 바꾼 후기 (머슬백 -> 캐비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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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114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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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9 13:03:44
조회: 3,512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3 ]

안녕하세요.

수원거주 40살 골퍼입니다.
5년차 경력 골퍼고 7번아연 140정도 보고 치고 있습니다.
(레슨 반년 후 유튜브 독학)

골프에 대해서 제 지론은 연습도 하고 장비도 좋은거 쓰자 입니다.

그래서 저는 5년동안 꽤 많은 아연을 사용한것 같습니다.
*맨아래 정리 참고

이것 저것 써보면서 싱글도 해보고 지금은 80대 후반에서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게 된 건 어려운 머슬백 치다가 최근 쉬운 캐비티백 아이언으로 바꾸고 너무 잘바꾼 것 같다고 느껴 경험을 공유드리기 위함입니다.

조금씩 더 좋은(비싼) 아이언을 구매하게되면서 저는 어느순간 제실력에 넘치는 머슬백(아래 6번 라즐다즐)을 치고 있었습니다.

머슬백은 손맛 좋고 잘 치면 정확한 거리에 딱딱 떨어지는 너무 좋은 녀석입니다. 이 녀서과 같이 일년동안 행복했는데
한 동안 드라이버를 잘쳐볼려고 집중해서 연습을하고 아이언 연습을 좀 덜하니 필드에서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예전에 어떻게 잘쳤는지 기억도 안나고
거리는 줄고 안맞기 시작하면서 골프에대한 자신감이 뚝 떨어 졌습니다.

특히 연습만으로는 한계를 느껴 아연의 관용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쉬운 아연 7번(캐비티 오버사이즈)을 구매하였습니다.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거리 방향성이 확실히 좋아지고, 관용성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힘도 빠지고 스코어도 80대로 재진입 되더라구요.


제가 느낀 관용성 좋은 아연의

장점은
1. 덜 맞아도 대충 잘 날아간다.
2. 정타 잘맞고 거리도 잘난다(이건 로프트각 차이가 크지만 뭐)
3. 치기 쉽다. 약간의 뒷땅은 밀고 나가준다고 해야될까요?

단점은
1. 런이 많다(잘 안섭니다. 그래도 아연이라 짧게 치면됨)
2. 타감이 아쉽다


그래서 결론은 골포 회원님들도
혹시 스코어 향상을 위해 어려운채 또는 비싼채구매를 고민하신다면 본인 스코어에 맞춰 관용성도 함께 있는 것을 구매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사용아연) 난이도는 제가 생각한 기준 입니다.
1. 젝시오 (광고가 무서운게 시니어가 많이 쓰는 채인줄 모르고 넙죽 구매) (경량 870 s) 난이도 하
2. 타이틀 718 ap2 (젝시오 부끄러워서 급히 교체) (플젝 6.0)
난이도 중상(초보시절때라 겁나 어려웠던 기억)
3. 미즈노 MX 50 (AP2가 어려워서 바꿈) 구형 다골s200
난이도 중하
4. 로마로 RD 05 (미즈노가 잘맞길레 타감에 대한 호기심과 옵셋 적은 모델찾다가 바꿔봄) 구형 다골S200 난이도 중
5. 로마로 RD 07 (05가 좋길레 07도 좋나해서 바꿔봄) (신형 s200) 난이도 중
6. 라즐다즐 머슬백 (피팅) (피팅채 써보고 싶어서 미우라 사러갔다가 시타시 너무 잘맞아서 사버림)(플젝 psi 5.5) 난이도 상
7. 뉴레벨 902 os (피팅) (라즐다즐이 어려워서 쉬운채 써볼려고 별로면 당근할 생각으로 세컨으로 들임) (KBS 투어 라이트s) 난이도 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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