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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연휴에 비도 계속오고 하니 지루함에 기윽코 조인을 나가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내일 생애 첫 조인을 해보는 것인데요. 혹시나 민폐가 되진 않을까.. 미리 알고 가야겠다 싶어서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1. 스코어 -
저는 일파만파를 안하는 타입이라.. 동반자들 다들 일파만파 웃으면서 기록하는데 저만 원래 스코어 적고 하면 첫홀부터 눈치 보일까요? 캐디님께 귓속말로 '저는 그대로 다 적어주세요' 라고 해도, 첫홀은 딱 티가 나버릴것 같네요.
2. 멀리건 -
뒷팀에게 피해를 주지고 않고 코스 진행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멀리건 쳐도 된다는 주의입니다만, 저는 멀리건도 하나도 안쓰는 타입이라. 동반자가 권유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난감합니다.
3. 컨시드 -
저는 땡그랑까지 들어야하는 씨리어스 골퍼가 아니라서 컵 주변에 왠만큼 붙었다 하면 컨시드 주는 편인데요. 처음 보는 분들께 냅다 오케이 오케이 외치기는 것도 실례인거 같고, 왠만큼 컨시드 거리인데 아무말 안는것도 이상한거 같고 그냥 눈치껏 가만 있으면 되는지 고민입니다. ㅎㅎ
이상 3가지 정도인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꾸뻑!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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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멀리건은 정중히 사양해도 전혀 문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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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케이가 애매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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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코어 그냥 적어달라 하면 됩니다 친목모임도 아니고 그사람들 신경 1도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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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저는 동반 없이 1인 조인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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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이면 굳이 글쓴이가 오케이 외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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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개념을 몰랐는데 그러고보니 조인인데 굳이 제가 오케이를 외칠 필요가 없는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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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인 나가기 시작해서 경험이 많지 않지만 갈때마다 동반자처럼 오케이 막 해주셔서 저도 눈치껏 했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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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으론 도움이 전혀 안되는 댓글이지만, 저랑 마인드가 비슷한 스타일이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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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에 헤벌죽하는 과거 상사님 생각하면 일각 납득이 가곤 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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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코어 멀리건은 캐디한테 미리 말해놓으면 알아서해줍니다. 남들 신경 1도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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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매너만 지키면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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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하다보면 다양한 분들을 만나는데 기본적으로 본인 플레이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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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꾸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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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운드 종료후에 클럽확인 하고 결과 전송하기 전에 제 기록만 원래 스코어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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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노하우가 묻어나는 조언이십니다. 잘 써먹을수 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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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괜찮은데 오케이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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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미터 남았는데 오케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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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삼아 하나라도 더 쳐보려고 조인나오시는 분들도 있어서 오케이는 함부로 드리기 조심스럽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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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겠네요. 이건 제가 조인 짬밥이 조금 쌓이면 감이 생길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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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조인에서 오케이는 하지않았습니다. 그게 서로가 편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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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하나 과하지 않고 구력에서 나오는 매너의 바이브가 느껴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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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다 편하신대로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조인 나가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인터벌이 너무 긴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조인 라운딩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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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가 과하게 집중하면 조금 늘어지는데 이건 조금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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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점수는 마지막에 바꾸거나 그럴 겨를이 없으면 스마트스코어에 수정요청 합니다. 점수 올려서 적겠다면 군말없이 바로 해주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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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수정 요청하는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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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번이야 그런데 오케이가 참 애매하죠 ㅎㅎ 꼭 조인이 아니고 처음보는 동반자와 칠때도 오케이는 애매... 저는 주면 그냥 받는 편이지만 잘 주진 않습니다. 상대가 어떤 타입의 골퍼인지 모르니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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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드는 이건 정말 노하우네요. 경험을 조금 더 해보고 눈치껏 해야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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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42677988님의 댓글 serendi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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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조인을 50번 이상 나가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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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50번이면.. 엄청나게 많은 분들을 경험하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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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인을 좋아하는 편인데…조인 나오시는 분들이 고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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