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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골퍼로서 많은 강의를 보고
핸드 로테이션 후 손이 크로스가 되어야 임팩트 구간이 생기면서
백스윙때 채가 열림 -> (굉장히 빠른 순간으로) 스퀘어 -> 핸드로테이션으로 채가 닫힘
의 시퀀스를 통하는게 프로의 스윙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력과 연습과 몸이 안따라주는 문제로 숏부터 미들아이언모두 핸드퍼스트로 페이스를 닫고 -> 백스윙때도 닫고-> 타격시에도 닫고
때리는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나 우드 유틸도 모두 이렇게 치고 있어요
그래야 공이 안죽거든요 -_-;;ㅋㅋㅋ 비거리 손실이 있지만 일단 억지로 스퀘어를 일부러 만들고 릴리즈까지 닫힌 형태의 모습으로 공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타이거 우즈선수처럼 1번때 채가 열리고 2번의 릴리즈에서 핸드 로테이션을 통해 채가 닫히면서 던져야 하는데.. 뭐 이론은 쉽죠..
골포형님들에게 묻고 싶은건..
고수로 가기 위해선 이 구간을 반드시 극복하고 쳐야 싱글 혹은 그 이상까지 갈 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당장 이것부터 잡고 시작해야하는 것인지요. 아무래도 전 구력 1년차라 궁금증이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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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를 해야만 실력이 상승하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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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사회에서는 정보를 구별하는 법도 중요하다고 봐요.. 제가 골프를 처음 배우던 20년 전에는 데이비드 리드베터 비디오테이프가 늘어져 닳도록 보던 시절이었습니다. 쇼츠같은 짧은 영상안에서 조회수를 올리는 인터넷 레슨은 자극적이고 일방적인 정보를 쏟아내는 것이므로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스윙과 레슨해주시는 분이 봤을때 아직 이 단계가 아닌데 자꾸 진도를 앞서 나가면 희한한 보상동작들이 생기기 마련이라 이것만 연습해라 이것만 하면 다음단계로 가자 등의 말들을 해주지요.. 정말 간단하게 여성들께(비하아닙니다.. 운동을 접하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없는 경우) 공을 최대한 빨리 던져보라 하면 투포환 던지듯 합니다. 그럼 모든 정보와 레슨을 다 쏟아 부으면 다음날 혹은 다음주 길게 다음달에는 멋진 투구폼을 갖을 수 있을까요? 아니겠지요.. 와인드업을 왜 하는지 디딤발을 왜 공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딛는지.. 손가락으로 가볍게 공을 쥐는 이유와 방법.. 귀 뒤에서 공이 나오는 타이밍..팔꿈치의 각을 유지하면서 허리를 돌리는 자세.. 손목을 채주는 느낌.. 너무나 가야할 길이 많지요 기본적으로 그에 따른 운동 근육도 만들어져야 하고.. 골프는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러하듯 머슬메모리를 중요하게 생각힙니다. 초반에 근육이 몸의 쓰임을 잘못 기억하면 그 스윙을 고치는데 지나온 골프 구력만큼의 시간이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150킬로의 강속구를 당장 내일 부터 던질수 있다는 생각 보다 부상이 없는 바른 자세를 먼저 배우는게 좋습니다. 그런 다음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찾는 단계로 넘어가겠네요.. 마치 사이드암, 언더암 투수들이 외야에서 공을 던질땐 오버헤드의 기본적인 폼으로 송구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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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골프에 정답은 없다..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괜한거 따라하다가 완전 무너질수도 있고요.. ㅎㅎ 기본기에 매진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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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는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가 아니라 반드시 되어야 하는 겁니다. 바디스윙이라고 해서 릴리즈가 없는게 아니고 몸을 적극적으로 쓰기 때문에 조금 덜 적극적으로 릴리즈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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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롱 아이언이 특히 잘 맞지 않습니다. 릴리즈를 하긴 하는데 클럽이 열릴까 두려워 좀 많이 채를 잡고 있는 느낌이 납니다. 아직 완전한 힘을 뺀 릴리즈를 해본적이 없으니 그 차이를 알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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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sfb6tvOF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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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하려고 의도적으로 손목 돌리면 첨엔 거리가 팍팍 늘다가 나중에는 공이 뜨지도 않고 고꾸라질수도 있어요. 헤드가 무거워서 릴리즈를 안하고 안할수가 없어요. 의도적으로 돌리지는 마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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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닫는게 더 어려울 것 같은데 익숙하시면 안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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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골스윙 나프로님이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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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치면 알아서 되는거라 따로 할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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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존슨의 스윙을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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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타이거 우즈 1번에서 헤드가 열려있을까요??? 스퀘어 일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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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마 굉장히 잘 이해를 못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뭔가 깨닫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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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증가를 위해 클럽을 최대한 끌고 내려와 릴리즈를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타이밍이 늦어 지면서 열려 맞아 슬라이스가 발생 합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 롱아이언등 샤프트가 길어질 수록 심해지는대 좀 더 빨리 손목을 풀어낸다 생각하고 치면 타이밍이 맞아 들어갑니다. 숏아이언이나 웨지는 샤프트가 짧으니 아마추어의 스피드로도 임펙트 순간 풀어서(릴리즈) 맞추는게 어렵지 않으니 그냥 치면 되구요. 최대한 딜레이 히트를 해서 비거리를 늘리고 싶으면 전완근을 말근육으로 만들어 힘으로 이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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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안하면 치킨윙에 당기는샷에 슬라이스에 거리도안나고, 그거땜에 거리더내려고 힘들어가서 배치기에 탑핑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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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이 오래된 노인네들이 스윙이 이상해도 싱글치는 것 보면 스윙을 어떻게해도 구력이 오래 쌓이고 숏게임, 퍼팅만 잘해도 싱글까지는 도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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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엔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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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해보는거 추천입니다. 의외로 필드에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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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로테이션 하고 비거리가 줄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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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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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 구간 중 찰나의 순간 스퀘어를 맞추는 건 결국 연습을 통한 본인의 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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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의 흔한 고민인가봅니다. 저 역시 2년차인데 글쓴님과 완벽하게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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