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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일 티클라우드CC
- 아침티인데 오전 8시까지 온다는 비는 끝날때까지 오고, 중간에 안개끼고, 기온도 낮습니다.
- 안그래도 그린 어려운 티클라우드에 처음 라운딩하는 2분이나 있어 긴장했는지 샷도 망가지고 OB 2방나고,
후반 파5 한곳에서는 웨지로 4온 치는데, 우측핀 과감히 노리다가 그린 오른쪽으로 턱맞고, 벙커로 들어갑니다.
이후 벙커샷 까서 반대편 벙커로, 거기서 버벅대고, 7온에 3퍼..양파를 기록하며 멘탈이 완전 무너집니다.
-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는 양파 3개를(파3,4,5 각 한개씩-> 사이클링 양파라고 동반자가 놀리시던데) 기록하고,
최종 타수 98타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최근 공좀 맞는다고 자만하더 저를 스스로 자책하고, 반성하며,
골프 앞에서 겸손해지자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4/21일 그레이스CC
- 오랜만에 공장의 고수분들과 지방 라운딩입니다.
- 엄격한 룰 + 고수 2분과 라이징스타 1분(1년도 안되 평균 90개 치는)과의 라운딩에 모든 샷이 신중해집니다.
- 미스샷 한번(파5 3rd샷 대가리 깐) 빼고 모든 샷이 만족스럽게 원볼 플레이로, 최종 80타수로 마무리합니다.
물론 날씨, 구장 컨디션에 따라 다 다르지만 3일만에 이런 스코어 널뛰기는 첨이네요. ㅜㅜ
다시한번 골프 앞에서 절대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자고 다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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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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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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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클라우드야 워낙 그린이 미친듯이 빨라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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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다가도 심지어 벌타 없이 양파나오면 그건 정말 멘탈나가죠 ㅎㅎ 98에 바로 80이라니 고수시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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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도 자기 다마 10분만에 빼는 날이 있는가 하면 한시간동안 하나도 못먹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ㅎㅎ 최악 최고 상태의 간극이 점점 줄어가는게 고수로 가는길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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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 한날 77개 치고 다음날 107개 친적있습니다 ㅋㅋ 못친다음 잘친쪽이 잘친다음 못치는것보다 훨씬 좋은것 같아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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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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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주전 전반 +15 치고 후반 +2 쳤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