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rel님의 댓글

1) 샤프트도 공산품이다보니 샤프트별 무게공차, 샤프트 내 무게밸런스의 미묘한 차이같은게 있는데 그걸 최소화한 제품이 웨이트락이고.. 본질적으로 X100이랑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컴퓨터 CPU를 생각해보시면 쉽습니다. CPU도 보면 각기 등급이 있는데 그걸 애초에 라인을 별도로 정해서 생산하는게 아니라, 생산해서 나오는걸 돌려보고 견디는 수준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거거든요. (물론 I5,  I7같이 아키텍쳐가 다른건 애초에 따로 생산하지만, 같은 등급에서 숫자 다른건 저런 방식으로 등급 나눕니다)
2) 가격차이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골프장비는 실제로 얼마에 구하는지가 셀러마다 달라서 딱 싸다 비싸다로 구분하기는 어려운거같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어프로들이 저걸 안쓰는 이유는 어차피 투어프로들은 최고장인에게 피팅해서 쓰기때문일거라고 예상해봅니다. 무게나 편심, 밴딩편차를 최소화한게 장점인 샤프트인데 프로들은 원래 그 과정을 거쳐서 쓰고, 저 샤프트의 생산목적 자체가. 최고수준 피터에게 피팅을 맡기지 않더라도 프로와 비슷한 수준의 정확한 중량 및 스윙웨이트차이를 맞출 수 있게 해주는것이어서 그렇습니다.

purge님의 댓글

그냥 투어이슈는 미국 트루템퍼에서 나온 모델. 웨이트락은 일본 모델로 알고있습니다 (일본 투어템퍼 홈에만 나오는...)

프로들 아이언 샤프트는 그냥 신체적으로 충분히 발달한 고-대딩때부터 쓰던 걸 계속 쓰는 느낌이라 그냥 미국판 투어이슈 정도를 썼다면 잘 바꾸지 않고 계속 쓰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