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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올리러 갑니다..!
갈비뼈가 뿌러져서 최근 한달 정도 쉬긴했는데
걱정보단 설렘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동행 맴버가 골린이 셋과 구력 30년 되신
후배 어머님과 넷이서 나갑니다
저와 한놈은 머리올리는거고 한놈은 두세번 나가봤나..
후배 어머님이 치러 가는게 아니시고 너희 알려주러 가는거다 걱정하지마라고 하시는데 주변 선배들이 게임 진행이 안될거라고 계속 얘기를 하는바람에 일주일 남기고 두려움이 엄습 하고 있습니다
후배 하나가 그럼 나는 빠져도 되니 잘치는 선배랑 같이 가라 하고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ㅜㅜ 골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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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상황이면 두명은 안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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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무리겠지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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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셔서 아드레날린 저글링처럼 움직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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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원래 머리올리는 사람은 하나씩 끼고 가는거라고 말씀하시길래 그것도 원활한 게임진행이 안되니 끝나고 머리올린사람이 밥사는거라고 해서 갑자기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개처럼 뛰면 가능할까요... 동행하시는 어머님 캐디 뒷팀 등 다 민폐일까봐 걱정입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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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는 처음 왔는데 산책하고 인스타 사진찍는 무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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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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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고싶은데 자꾸 가지말아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분들과약속을 잡건 해야지..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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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처음 골프장 가는 3명과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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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들고 간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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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좀 쳐진다 싶으면 알아서 공 집어들고 다음 장소로 이동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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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게임이 될것 같진 않은데 경험한다 생각하고 가면 됩니다. 캐디랑 어머님이 고생하지 나머지분들은 정신 없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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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냥 정신없이 치다 와야될까요..ㅜ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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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상 진행 압박 들어올텐데 두분이 정신없이 쫓기듯 치셔야 한다면 즐거운 골프가 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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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가지말라고.. 가슴으로는 너무 가고싶다고 휴...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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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을 많이챙기시고 공찾는 시간만 줄여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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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른개 정도 챙길까 했는데 더 필요할까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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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없어지면 눈치빠르게 공까고 치고 양파됐다 싶으면 적당히 나오고 하면 괜찮아요 나간거 공찾겠다고 어수선거리고 인터벌 엄청 길고하면 뒤에서 계속 압박 들어오기 때문에 본인들도 힘듬니다 여유가 없으니 공도 안맞구요 왠만하면 왕초보는 1명이나 2명까지만 하는게 좋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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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랑 가위바위보 해서 하나는 빠지는 쪽으로 얘기중인데...ㅋㅋ 역시나 힘들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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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야 가능한데 고수3명 초보1명 갈때랑 분위기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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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여성분1명 + 초보 남성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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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가게되면 조그만한 선물을 준비할까합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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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랑 가서 매너도 배우고 경험도 쌓고 하시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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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잘 배워야 한다곤 하더라구요 특히 예절같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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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머리 올리시는건 팀에 한분이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클럽 바꿔주는거나 볼 찾는거나 캐디님 입장에서도 그렇고 뒷팀에 지장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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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에 두명 머리올린다면, 뛰어다니던 날아다니던 어떻게든 뒷팀은 피해보기 마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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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치르는 사람은 팀당 1명이 국룰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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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동의. 필드 10번정도 다녀온 친구들 3명에 저혼자 머리 올리는 거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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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민폐가 제일 걱정이네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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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머리 올릴 때 저 포함 두 명 함께 머리를 올렸는데요, 중간중간 이동만 좀 빨리 하니 별 문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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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처음이나 마찬가지인데 이건좀 무리다 싶습니다 모두가 즐겁지 않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