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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한지 3개월차입니다.
x blade 701 S200 사용한지 두달 되었는데 채가 여전히 좀 버거운것 같아서요...ㅠㅠ
현재 사용하는 아이언 잡고나서 부터 테니스 엘보가 살짝 오는것 같긴 한데 이게 제 신체 능력에 비해 과한 채를 사용해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74/85kg인데 근육이 아니라 살입니다
계속 쓰다보면 언젠가는 몸이 적응하지 않을까 싶고 두달만에 뭔 채를 바꾸나 싶다가도 채가 버거워서 밸런스가 깨지는게 느껴질때면 나한테 맞는 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됩니다ㅠㅠ
현재 비거리는 7번기준 잘맞으면 130은 가는것 같은데 계속 연습해서 이 채로 적응하는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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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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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던 생각이 딱 그 생각입니다.. 이거도 치다보면 적응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두달 동안 적응 못한거면 내 채가 아닌가 싶긴 하네요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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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잘맞아서 130 같으면 성인남자 평균비거리에도 못미칩니다. 근데 스펙은 거의 프로골퍼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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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언 여기서 최저가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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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야구랑 골프가 똑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야구할때 홈런도 치고 했던거 생각해보면 제가 힘이 부족한건 아닌것 같은데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제 거리가 다 안나오는건가 생각했었거든요그래서 적응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스펙이 이 정도로 오버 스펙인지는 몰랐습니다 얼른 바꿔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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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클럽보다 스윙이 잘못됐을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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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고민하던 내용이긴 합니다. 채를 바꿔서 변화가 없으면 더 허무할것 같다 싶더라구요 우선 말씀대로 7번 경량으로 사서 한번 써보면서 느껴보고 바꿔야 되겠다는 생각 들고 괜찮은 매물 뜨면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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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입문할때 남자는 다골 s200 이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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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채를 쓰면 계속 연구를 하는 장점이 있어요. 어려운 채가 잘 맞기 위해선 결국 프로들의 스윙 메카니즘하고 방향을 같게 할수밖에 없어서 안맞는날엔 계속 프로 스윙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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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처음에 그라파이트 쓸때는 잘 맞으니까 냅다 후리기만 했는데 지금은 안맞으니까 백스윙이 문제인가 스윙 궤도가 문제인가 이것 저것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단순히 공만 안맞으면 계속 붙잡아 보겠는데 버겁다는게 느껴져서 바꾸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습니다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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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난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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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정타 나니까 손맛은 진짜 좋더라구요 당시에 채 살때 초중급자용이라고 해서 그럼 오래 쓸수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잘못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트랙맨 같은곳은 가본적이 없고 골프존에서 7번 헤드 스피드가 대략 35 정도로 나오는것 같은데 더 나와야 하는것이 정상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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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골린이가 처음부터 신체스펙 생각해서 강력한걸로 잡으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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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십니다... 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했달까요.. 막 알아볼때 다골 s200 말리는 글들이 꽤 많았는데 젊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던 제가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네요ㅎ... 저는 올해 27살인데 골프를 시작하면서 안아프던 곳이 하나 둘 아프기 시작하니까 오래 하려고 시작한 운동인데 나이 들어서 골병나는게 아닌가 싶은 걱정이 되더라구요 바꾸게 된다면 꼭 경량으로 바꿔야 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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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시는 분이 7번 기준 잘 맞으면 130, 평균 120정도 보내시는데 ns pro 950 r 사용 중이십니다. 체격도 비슷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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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채. 휘두르기 쉬운 스펙으로 치세요. 관용성 높은채로 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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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맞을때는 너무 재밌었는데 채 바꾸고 부터는 안맞으니까 처음에는 바꾼지 얼마 안됬으니까 적응해야지 싶었는데 요즘은 그냥 갑갑 하더라구요ㅎㅎ... 공은 공대로 안맞고 몸은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하는것 같고 이러니 고민이 되기 시작했는데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