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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apex19(프로 아니고 일반 모델)를 쓰고 있는데
아펙스는 타감이 안 좋다는 선입견과 편견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타감이라면 최소한 일본 단조채를 써야지
미국 브랜드를 쓰면서 타감, 손맛 따지면 안 돼지
라는 편견.
저는 샤프트를 로딩존 5.5로 쓰고 있는데
최근 드라이버 훅을 잡고 나니 역시 다음 수순으로 아이언도 잘 안 맞고,
잘 안 맞으니 타감도 ㅈ같아져서 자꾸 다른 아이언들에 눈이 가는 중이었습니다.
얼마 전 jpx923, x포지드를 950r, 다골95g 샤프트로 시타를 했는데
이게 머선 일입니까.
타감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고
어드레스를 딱 서는데 헤드가 정확한 위치에 착 서있는데
백스윙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는 겁니다.
(원래 v300 950r 썼었음)
"그래 이거다. 이건 바꿔야 된다"
라고 마음을 먹었죠.
그런데 3일 전에 연습장이라는 데를 처음으로 등록하고
점심시간 틈타서 딱 3번 연습을 했더니
오류를 고칠 실마리가 보였고
나름 스윙이 다시 잡히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나니 apex19 + 로딩존5.5 타감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겁니다.
네, 그냥 제 문제였더라구요.
혹시 라이각의 차이로
어드레스가 편하게 나왔던 건가 싶어서 jpx와 apex의 스펙표를 봤더니 같음 ㅋㅋ
그렇지만 제 편견은 다 사라지지는 않네요ㅎ(여긴 다들 그러신 분들인 거 맞죠?)
jpx923의 손맛이 잊혀지지 않고
대란에도 외면했던 zx7도 아른거리기 시작합니다.
MK2 드라이버 시타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던지라
이참에 맞춤?! 이라는 뽐도 들고요.
아펙스는 프로모델이 타감이 정말 좋다는 평이 많고
일반 모델은 나뭇가지 타감 등으로 호불호 갈리던데
그게 맞는 거죠?
일본 단조채의 느낌이랑은 좀 다른.
한번 팔아버린 v300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고
옵셋 좀 덜한 201cb나 zx7, 아니면 jpx가 탐나는데
이 제품들이 아펙스보다는 타감이 좋은 편인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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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v300 썼었고 그다음에 jpx900 쓰다가 이것저것 바꿔보다가 가장 최근에 apex19 쓰다가 지금은 201cb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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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스윙이 안 좋을 때 201cb를 들였다가 금방 되팔아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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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나 캘려웨이 한국정식유통제품은 클럽 일본에서 만들어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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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x19 를 썼었는데 그 특유에 쫘악하는 타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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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잘 나오고 특히 스쿠핑이 안 날 때는 전혀 다른 타감이 느껴진다고 느꼈는데 기분탓은 아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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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펙스 말고 해당 라인 중에서 다 써봤는데 전 zx7에 한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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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7을 한번 써보기는 써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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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pex19 일반모델 사용중인데 미즈노jpx900 zx7 z785 보다는 확실히 딱딱한 타감이 맞습니다. 나뭇가지타감이라는 말 뭔지 알것 같고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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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아펙스 시리즈는 절대 초보용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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