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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나르디 SS28 스퍼드넥 퍼터와 야마하 레디우스 롱넥 블레이드 퍼터를 불만없이 잘 쓰고 있지만, 왠지 말렛퍼터가 곁에 없으면 안 될것 같은 기분에 어제 동네의 티노5에 가서 퍼터들을 이것저것 굴려 봤습니다.
협력사에서 지난번에 세일할때 놓친 일레븐 퍼터가 궁금해서 가장 먼저 시도해 보았는데요 (슬랜트넥, 더블벤드넥 2종), 화이트핫 인서트의 타감은 의외로 괜찮네요. 제가 SS28을 쓰기 때문에 타감 비교가 되는데, 코브라 퍼터 인서트 같은 경우에는 너무 푹신거리고, 오딧세이 마이크로힌지 같은 경우에는 뭔가 맘에 들지 않는 타감인데 반해서, 화이트핫은 부드러우면서도 나름 피드백도 살짝 오는 만족스러움이 있네요.
그런데, 어드레스에서 슬랜트넥은 너무 불편, 더블밴드넥은 왼발 끝쪽에 놓아야 그나마 나은 불편함이 느껴지네요. 직원분말로는 제가 주시가 왼쪽이라 그럴수 있다는데, 예전에 쓰던 말렛퍼터들은 그런 것을 심하게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서 헷갈립니다. 일레븐도 텐 퍼터도 모두 심하게 불편하네요...
말렛퍼터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 다른 몇 종류 굴려 보았는데, 클리블랜드 소프트밀드 14번은 가격대비 무난했던 것 같고, 예전에 타감이 괜찮다고 느꼈던 버크는 신형은 그다지 감흥이 없네요. 핑 PLD DS72가 골포에서 호평이라서 굴려보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네요... 재고가 있던 Tyne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쳐 보진 않았습니다.
의외로 PXG 배틀레디 플러머넥은 어드레스가 편하고 괜찮았습니다. 타감이 다소 목탁(?) 느낌이라 아쉽기는 했지만, 이베이 협력사에서 세일할 때는 저도 광속클릭 전쟁에 참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티노5 갔다오니 역시 와이드블레이드가 제 취향이고 잘 맞는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어제 하루종일 계속 이베이 서치하고 있었네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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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5가 시타해보기 좋은가봐요 저는 첨들어봤는데 지인분도 티노5가서 시타해보고 드라이버구입했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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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시고 좋았는데 직원분이 계속 따라오시니까 저는 부담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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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골프존마켓으로 가야겠군요 지노5는 제스탈이 아닙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