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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아이언 풀스윙 올렸다가 따끔하게 혼났던 골린입니다ㅎㅎ
스스로 생각해봐도 아이언 풀스윙으로 쳐봤자 편차만 커져서 거리조절이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이고
7번 160정도로 고정해서 치는게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골프시작하고 거의 고질병처럼 드라이버는 항상 말썽이였는데
꼬박 1년 되고서야 그나마 스윙하는 법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폼도 개판인데 아직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한 집념을 포기를 못하고 있습니다ㅠ
평균 250정도 나오고 잘 맞을때 260 270대 정도 나옵니다.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점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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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폼은 상관없이 꾸준히 저렇게 칠 수 있다면 그냥 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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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로는 못치고 볼스피드 70정도로는 스피드 안떨어지고 50개 정도는 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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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잠재력이십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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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골프치기전에나 막 골프 입문했을땐 와 진짜 나 소질있는거 아닌가 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딛히고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비참한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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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에 악성스트레이트 치신걸 올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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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잘공이지 뭐 와이파이개판입니다ㅎㅎ 사실 비거리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어서 몸이 아프건 샷이 안좋건 거의 연습할때 90프로는 풀스윙으로 계속 쳤기 때문에 그게에 맞게 몸이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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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으로..30대때는 볼스 82까지 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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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1년차라십니다 염소과에 200만 가도 감사한 저는 그저 부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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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4개월 쯤 됩니다. 1년 살짝 넘었습니다! 사실 화이트에서 치면 정확하게 200만 가는게 장땡 스코어 상으로 장땡 아닌가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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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75는 어찌해야하는건가요...ㅋㅋㅋ 대단하십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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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쫌 뽀록이 터진 날에나 270대 찍히고 보통 드라이빙레인지에선 250대가 주로 나옵니다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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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폭이 넘 넓은 거 아닌가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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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을 좀 넓게 서야지 비거리가 더 나와서, 멀리치려고 할때 일부로 쫌 폭을 넓게 서는 경향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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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 폭이 넓어서 체중이 오른쪽에 많이 남아 있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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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허리가 다 아프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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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디스크터져서 수술만 2번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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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수술을 받으셨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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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때려도 250이 안나오는데 그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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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의 경우엔 보폭을 줄이고 더 몸의 회전을 제자리에서 극대화시키면서 빠르게 한다는 느낌으로 치면 비거리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다만 드라이버는 빠른 회전보단 백스윙때부터 아크를 최대한 크게 가져가며(스웨이 느낌도 있습니다) 채를 뿌려줄때가 회전을 빨리 가져갈때보다 더 비거리가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구력1년차 골린이라 그냥 제가 칠때의 느낌이고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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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좀 빼셔도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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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에 동작이 과하고 에너지가 집중되지 못하고 분산되는 느낌은 저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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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골프는 피지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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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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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73~75 정도 나오면 270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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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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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랑글로 보여요 그래도 부럽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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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로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ㅠㅜ 아직 1년차 골린이라 잘 맞으샷 나오면 괜시리 뿌듯하고 공유해보고 또 이게 잘 치고 있는건 맞나 의구심도 들고 이런저런 마음에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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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각 앞 밸런스 유지 하면서 자연스러운 브레이킹으로 채를 잘 빼시네요. 저 감을 익히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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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거는 법에 대해서 순간적인 브레이킹으로 관성에 의해 채가 더 빨리 튕겨져 나온다는 이론이나 영상은 자주 접했는데, 막상 저는 칠때 스스로 접목을 전혀 못시키고 이미지 상상도 잘 안되는 느낌이였는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었나 봅니다...ㅎㅎ 편하게 220 보내는게 더 부럽습니다 ㅠ 줄 곧 강하게 치는 연습만 하다보니 저는 오히려 편하게 부드럽게 친다는 느낌으로 치면 스윙 타이밍 자체가 완전 무너져 내려서 드라이버가 생크나고 삑사리 나고 타이밍 맞추는게 풀샷보다 힘듭니다 ㅠ 그렇다고 풀샷이 정확한것 역시 아니여서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치고 있습니다..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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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포텐셜이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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