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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3분기 부터 드라이버가 하도 죽어서 80대 초반에서 80대 중반까지 스코어가 내려왔는데요..
그동안 유튭보고 공부도하고 나름 틈틈히 연습을 했는데 별로 효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드라이버가 죽기 시작한 시점이 유상무 왼팔로 치는거 그 연습법을 보고 왼손리드를 연습하고
스윙은 왼손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왼손 손목 모양부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태생적으로 오른손이 많이 발달한 편이고 왼손은 원래부터 컨트롤이 잘안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공던지기를 오른손은 50미터를 넘긴 반면 왼손은 10미터도 못던집니다. 드라이버도 스크린이지만 오른손 한손으로 정타 내면 200이상 보냅니다.)
왼손 건트롤이 잘 안되어서 인지 왼손리드는 연습을 해도 잘 되지 않았고..
나연이즈백 레슨에서 오른손잡이는 오른손리드를 해야지 라는 말에 작년말 부터 그냥 오른손에 좀 더 집중하자 라는 마음으로 연습을 했는데 오른손위주로 연습하니 그동안 잘 안되던 왼손이 자연스럽게 따라와 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 이후 드라이버가 휘는게 많이 없어졌습니다.
드로우 걸려다가 푸쉬나 쪼루샷이 한번씩 나오긴하는데 이건 아직 연습이 많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거리도 예전거리로 점점 돌아오는것 같구요..
많은 골프분들이 경험하는 깨닳음이 반복되는 현상이지 않을까 싶어서 반신반의 했는데 아직까지는 좋은 느낌으로 스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전부 방향성이 좋아졌습니다.
많은 레슨 프로들이 왼손리드를 강조하는데 과연 왼손 컨트롤이 잘 안되는 사람이 아마추어의 연습량으로 그것을 극복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당분간은 왼손리드 신경쓰지말고 쳐봐야 겠습니다.^^
안타까운점은 올해 두번 나갔는데 스코어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 겨울골프라 그렇다는 핑계를 살짝 하고 있습니다. 하하
그리고 더 안타까운건 수술한 무릎이 안좋네요 ㅠ.ㅠ 얼마전 트레이너분께 레저를 즐길려면 몸관리에 신경 더 쓰라는 말을 들었네요 ㅠ.ㅠ
다들 2023년에는 건강합시다~~
최근 스윙 하나 올리고 이만 물러납니다.
피니쉬를 길게 하는 편이 아닌데 나스모 생각에 아차 싶어 피니쉬 길게 잡아봤습니다. ㅎㅎ 불안해 보이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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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윙 너무 멋지시네요. 공이 떨어지질 않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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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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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계속 가네요...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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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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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의 역할은 최대한 처음 상태 그대로 덜 움직이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손이 그 도구를 휘둘러대는 주인이죠. 왼손리드는 왼손으로 하는 게 아니라 왼손이 받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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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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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채를 끌고오는 리드가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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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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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로 헤드를 리드하고 왼팔로 오른팔을 도와주면 그게 왼팔 리드랑 같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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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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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왼팔리드 잘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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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 쓰는 손을 쓰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