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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ZX 대란을 참고(놓치고) 참으며(놓치며)
입문자 골프채를 구매대행 중입니다.
상태가 깨끗한 M2가 있어서 사진을 보여주니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근데 US스펙 S샤프트라 마음에 걸렸어요
이건 상태가 좋아서 사고는 싶은데 좀 강할 거 같다.
개인적으로
입문할 때는 약한 것보다 강한 샤프트가 독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건 패스하자고 했는데 본인이 워낙 마음에 들어해서
일단 샀습니다.
다음 주에 전달해주기로 했구요.
178cm 무게 미상, 다부진 체격
30대 중반이고 운동도 꾸준히 했고, 사회인 야구도 오래한 친구라
그래, 본인이 맘에 들면 괜찮지 않을까 했던 건데
어제 스크린에서 제가 시타를 해보니
생각보다 뻣뻣한 느낌과 함께 볼이 안뜸 ㅋㅋㅋㅋㅋ
정타에 맞으면 이쁜 드로우가 나오기는 하는데
오른쪽 갈비가 뻐근하더라구요 ㄷㄷㄷㄷ
저는 기존 g425 173-55s, 65s를 기분에 따라 바꿔쓰지만
주전은 55s를 사용하고 있고
헤드스피드는 100마일 정도입니다.
지금이라도 재당근하고
좀 R대를 다시 알아보는 게 나을지
그래도 샀으니 일단 쳐보라고 할지 고민이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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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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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나올때 꼽혀있던 스탁 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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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ㅋㅋ 기분탓이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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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하신 분들은 금방 스윙 잘하시던데 한 번 느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래야 스펙을 낮춰도 만족이 되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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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일단 줘보는게 맞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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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5s에 비하면 많이 낭창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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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상으론 디게 버겁다 큰일났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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