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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어,전지 훈련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신
계절, 다녀왔습니다.
1.목표를 정하고 가라.
이번 전지 훈련 제 목표는 집나간 드라이버 찾기였습니다.
진짜 200 겨우 보내는 짤순이였는데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마지막날 240날리자 했지만 이제 240도
날릴 자신감을 채우고 한국 왔습니다.
다만....그 잘치던 웨지샷들이 가출했습니다.
이래서 골프가 어렵죠
2. 자 이제 본격적으로 피닉스 CC 리뷰 나갑니다.
골프장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라
데스크에서 어느 정도 말이 통합니다.
교통-> 하노이에서 서쪽으로 1시간 반정도의 거리라서
그랩 고젝 이런거 안됩니다. 그냥 호텔 카운터에서
왕복으로 택시잡아달라고 딜하시면 됩니다.
비싸지도 않습니다. 첫날 하노이 근처까지 1시간 넘게
왕복 110만동 줬습니다. 그랩가격이랑 거의 같았습니다.
숙소-> 안좋습니다. 골프장명성에 비하면 최하급입니다.
전기 꼽을때 스파크 튀고, 전기포트로 물끓이는데
타는 냄새가 나서 실겁했습니다
식사--> 괜찮습니다. 2층에 식당이 위치해있는데
지리적 특성으로 어디 나가서 먹기도 힘들어서
어쩔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데도 좋습니다.
삼겹살이 맛있어서 연이틀 저녁은 삼겹살로
폭식했습니다. 삼겹살 13달러 소주 5.5달러입니다.
의외로 김밥 라면도 맛나게 나옵니다.
그외에 바로 앞에 베트남 전통 음식점이 있는데
걸어가기에 좀 애매합니다. 가보진 못했지만
캐디들,구글평으로는 훌륭하다 앞니다.
더 걸어나가면 19홀이라고 베트남사람이 운영하는
한식당인데 여기 평 진짜 좋습니다.
캐디----> 게임 진행하는데 언어 소통은 잘됩니다.
다만 거리 믿지 마시구요, 동남아 특성상 4명의 캐디가
달라 붙는지라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좀 거시기했던건 캐디분들 번호가 있는데
저희말고 로컬 주재원들 캐디 지정으로 옥신각신하는데
좀 거시기했습니다...뭐 이쁜게 좋은거라고 이해는 합니다만유...
골프장
좋습니다. 총 54홀입니다.
경치는 챔피온 코스가 좋고
잔디 상태는 드래곤 코스가 좋습니다.
주말에는 여기도 밀립니다.
캐디들 조차 " 베트남 사람 느려느려 싫어,
한국 사람 빨라빨라 좋아" 합니다.
피닉스코스도 좋지만 드래곤 챔피온 코스 위주로
라운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디봇 잘나는 편이라 제 캐디는 엄청 고생했는데
첫날 버디해서 천원주니 안받아서 여기 룰인가했는데
둘째날 달러주니 받더라구요.
세째날 캐디는 2천원주면서 교환하자고 하길래
2달러로 교환해줬습니다 ^^
모든 코스들이 기암절벽을 끼고 설계된지라
눈이 즐겁습니다. 다만 5일 동안 한번도 해를 보지 못한건
아쉬웠습니다. 날씨도 가을에서 조금 추운 정도 였구요.
3. 일정
첫날 아침 비행기로 점심 즈음 도착해서
2일차 36홀
3일차 36홀
4일차 18홀,토일요일에는 18홀밖에 못돕니다.
5일차 아침 6시 한국도착
저번 지옥 빅스마일데이 이용해서
쿠폰이랑 카드 할인 이것저것 집어넣어서
80중반대에 끊었습니다.
다만 1인 기준 라운딩당 45달러 현지 결제
(카드 할인됩니다.)
조식 포함 중석식 불포함이라
동남아 치곤 싸지 않습니다.
워낙 친누나께서 가보고 싶어했던 골프장이라
갔다왔는데 아직까진 사이판 라오라오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첫날 저녁 시간이 붕떠서 현지의 딜바다분도
이렇게 조우해서 사진도 한장 박아줬습니다.
이온마트의 한국 물건들, 거리의 한국차들 보니
뿌듯하더라구요
4일차 18홀 돌고 비행기 타기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지라 제일 가까운 씨푸드점 (15km정도) 가서
구글번역기 구글번역렌즈 손짓 발짓 다 동원해서
씨푸드도 먹고 왔습니다.
여행 팁을 드리자면
구글 번역
구글 번역 카메라
구글 지도
이렇게만 잘활용하셔도 많이 도움되실겁니다.
생각외로 영어 많이 못합니다.
저 해산물집에선 how much조차 모를정도니요.
메뉴 골라서 구이,찜,볶음 이런것도 지정해주는데
다 구글 번역기 돌렸스니다.
골프장내서 카드 다 가능하고
환전도 가능하고 의외로 달러 안받는 곳이 많은지라
환전은 그리 많이 안해가셔도 됩니다.
베트남서 살거는 별로 없고
커피 정도만 사시면 됩니다.
스벅 딱 2곳밖에 못봤을 정도로 커피 강국입니다.
더 궁금하신건 댓글이나 쪽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P.s-아 블루티 화이트 레드 엘로우 티 있는데
화이트랑 레드가 가까운지라 와이프분들이랑 같이 가면
화이트 엘로우 조합 또는
블루 레드 조합으로 치시면 됩니다.
현지인분들은 다 블루 티서 치는데
느려서 속터져 죽습니다만,언제 블루티서 쳐보겠냐는 마음으로
이해했습니다.
저희 화이트 엘로우 조합으로 쳤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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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도 이 시기에는 좀 추운 날씨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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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어깨 턴을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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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코스 재밌죠. 전장도 길고, 특히 7번홀 좌 블라인드 내리막홀 시원하게 때리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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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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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1일에 피닉스에서 첫 라운드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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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윤하대왕님도 다녀온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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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은 하롱베이 느낌이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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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2월,저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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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가 한국인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가 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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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의 현지인분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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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후기 매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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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 좋게봐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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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그린도 2.8정도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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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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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