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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집에서 자가로 스윙웨이트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썼었습니다.
간략하게 조절한 내용만 적어보자면..
아이언스펙은 PXG 0311st 4-w + KBS tour lite s 이고
원래 스윙웨이트는 전부 동일하게 C8인 상태였습니다.
웨이트 조절은 넥 부분에 납테이프를 감는식으로 조절했구요
4번을 제외하고 5-w까지 전부 D1으로 맞췄습니다.
그 상태로 오늘 연습장에서 한시간 가량 공을 쳐봤습니다
후기를 한 마디로 말하면
웨이트 조절 목표는 이루었으나 성과는 희미(?)하다 정도 겠네요
애초에 웨이트 조절하게 된게 스윙할때 헤드의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샤프트와 헤드가 너무 일체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랬었는데
웨이트 조절 후엔 '아 이게 헤드무게구나' 라는게 너무 잘 느껴지더군요
스윙때도 헤드가 뒤에서 내려오는게 느껴졌었는데..
그런데 말이죠.. 비거리가 한 클럽 이상 줄었습니다
7번을 원래 캐리기준 140 보고 쳤었는데
정말 잘 맞았다 생각한 공이 130도 안되는 곳에 떨어지는 걸 몇번 보니 이게 맞나 싶더군요
6g씩 늘였다고 스윙스피드가 줄어든걸까요
분명 웨이트 조절 후 임팩은 더 좋아진 느낌인데
스윙도 스무스하게 잘되는데 비거리가 안나니 연습내내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일단 이 상태로 몇일 더 연습해보고
안되면 헤드 뒷편에 무게추를 어떻게 빼서 가는 방법을 알아봐야될거 같습니다 ㅠ
이 상태로 토욜 라운딩을 어케 가야할지..
그나마 다행인건 전 클럽 다 동일하게 줄어든게 다행인가 싶네요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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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테이프중에 테이프형 얇은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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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하나겠네요 열심히 연습해서 지금 무게에 익숙해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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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 조정시 클럽 전체 무게를 올리는방향으로만 진행하면 스윙스피드에 악영향을 끼칠수가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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