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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래 코코코코코님의 글에 등장하는
"그 청년" 입니다.
일단 시타후기를 남기기 앞서 잘못된 정보는 정정하고자 합니다
일단 최장신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최장타와 최고미남에대해서는 의문점을 남깁니다.
자 그럼 여러분께서 관심없는 저의 신상은 여기까지만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 드라이버 스펙은
코코코코코 님께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하는 나이키 사의
베이퍼 스피드 TW 한정판(10.75도) + 디아마나 W 60X 샤프트를 사용합니다
골프존 평균 볼스피드는 70정도 됩니다. 좀 더 때리면 74까지도 나온적은 있습니다.
평균 캐리는 평지기준 약 240M나오더군요(물론 골프존 연습모드)
외형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극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 5개중 3.5정도 주고싶네요
블랙과 오렌지색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카운터 플렉스 시스템이 적용된 드라이버이기때문에 그립끝에서 약 1인치 정도 내려잡고 스윙을했습니다.
상당히 스윙이 경쾌하게 돌아가는게 아무래도 저 카운터 플렉스 시스템덕분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볼피스드가 약 2정도 올라가는 기분이 듭니다.
탄도는 생각보다 낮게 형성이 되는게 헤드가 빨리 닫혀들어와서 상대적으로 덜 열려 맞아 그런거 같기도합니다.
타감과 타구음은 문제점을 찾을수 없을만큼 무난하다에서 살짝 좋은 수준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놀란부분은 바로 샤프트입니다.
요넥스가 라켓으로 상당히 유명한 회사여서 기술력이야 크게 뒤쳐지지 않을 줄 알았지만
스탁샤프트 치고는 상당히 매우 상당히 좋은 느낌입니다. 애프터마켓샤프트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캘러웨이나 테일러메이드 스탁샤프트들은 제가 스윙하면 약간 낭창거리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데
요넥스 샤프트는 상당히 빠른스윙에도 잘 받아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허나 단점을 하나꼽자면
저는 손이 큰 골퍼입니다 (26호 사용중)
요넥스 드라이버 끝에 텅스텐이 삽입되어있어서 미드사이즈 이상의 그립으로 교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혹여나 교체를 할시 카운터 플렉스의 이점을 날려버리는꼴이니..
이것은 마치..경차를 타다가 좀 달리는 맛을느껴볼라고 BMW M시리즈 샀는데 엔진이 경차 엔진인 느낌이랄까요..
이정도로 느꼈습니다.
현재 나이키 드라이버와 영구임대 받은 요넥스드라이버 물건너오는 GBB 세놈을 고루고루쳐보고
방출 할놈과 함께할놈을 결정해야 할것같습니다.
이글을 빌어 요망한 요넥스드라이버를 영구임대 해주신 코코코코코 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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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짚신도 제짝이...... 아니 요넥스도 주인이 따로 있는 게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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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추측을 해보자면 확실히 빠른 스윙스피드의 도움을 받아야 트랜지션이 빠르게 되면서 카운터 밸런스의 잇점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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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깅님이야 어떤 채를 쓰던 적응의 문제이지 채문제는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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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는 문제가 아니라 멘탈이 문제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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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미남 그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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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드라이버 궁금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나중에 GBB 와의 비교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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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어떤느낌인지 오렌지휩 휘두르며 골프채에는 왜 요런추가 안달려있지 했거든요 ㅋ 전스윙스피드에비해 좀 느리게 돌리는편인데 아이언은 어느정도 리커버리가되는데 드라이버는 잘안됬거든요 레슨프로도 빨리 돌리세요 계속 이말만하고 제몸이 원래 반박느린걸어떻게해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