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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피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일반 |
포스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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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16 15:16:09
조회: 7,182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37 ]

본문

캐디는 엄연히 골프장에서 고용한 직원인데 마치 골프치는 사람이랑 

서비스 한거처럼 돈이 지불되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캐디도 제가 노동법 지식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엄연히 골프장에서 고용한 직원이나 마찬가지로 업무는 하고 있는데 

왜 그사람들 급여를 손님들이 현금으로 지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금영수증도 발급안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비싼 서비스 업종에 이런 집단적인 탈세의 현장에 

정치인 국세청직원 사법기관들 많이 왔을텐데 그냥 암묵적으로 넘어가고 있는게 신기합니다.

 

그냥 골프장 이용료에 모두 포함되어서 결제하는게 정상적이지 않나요??

카트비처럼 별도 결제라고 하더라도 그냥 현장 결제하는게 맞고 카드결제가 되어야죠

 

먼가 고용쪽에서 움직임이 있을것도 같은데 그러지 않은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체감상 2년동안 카트 캐디 그린피 다 25프로는 오른거 같네요 

 

아 골프채도 25프로는 오른거 같네요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맞습니다....동감합니다

    0 0
작성일

캐디는 개인사업자로 알고있습니다.

    1 0
작성일

그러니까 왜 개인사업자일까요

    0 0
작성일

관련 법률이 있는지 한번 찾아보고 싶긴 하네요.

찾아보니, 골프장운영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내장객과 직접 한조를 이루어 봉사료를 받는 직종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fee를 못받을 경우 골프장에 달라고도 못한다는 판례가;;;;;;

    1 0
작성일

택배 기사도 마찬가지고.. 그런 경우가 꽤 있지 않나요?
캐디를 골프장에서 직고용하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골퍼에게 좋은 면만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어처구니 없는 초보 캐디 이런경우는 없겠네요

    0 0
작성일

개인사업자 등록하는게 어떻게 보면 근로기준법 위반일 수 있을건데....
감사원이랑 고용노동청서 나서서 다 엎어주면 좋겠네엽.

    0 0
작성일

캐디피 현금으로 내는건 불만 없는데 가격도 적정하다 생각하고...
근데 그 가격에 적절한 서비스(수준 이하의 캐디)를 못받는 경우가 있어서 그거는 좀 불만이 생깁니다.
그리고 골프비용에서 가장 문제는 카트피라고 생각합니다.

    9 0
작성일

링크스 코스 2인 카트 노캐디 경기 한번해보니 캐디피는 좀 이해가 가더란...
전반 돌았는데 많이 피곤하더군요 ㅠ

    1 0
작성일

이거 엎으면 캐디피 더 오를거 같은데요...

    1 0
작성일

노캐디 몇번 한 이후 캐디피는 아깝지 않네요

    2 0
작성일

골프 관련 2대 핫이슈
1. 비거리
2. 캐디
본인 피셜..

    0 0
작성일

제 생각에 우리나라는 캐디피 문제보다 그린피문제가 큽니다.
동남아는 인건비가 싸지만 유럽캐디피는 훨 비쌉니다.

    0 0
작성일

캐디는 클럽 소속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입니다. 클럽에서 고용한게 아니기에 개인에게 서비스한 것을 지불한게 맞아요. 그래서 캐디들은 항상 클럽에 왜 우리가 클럽일까지 해야하느냐며 (배토, 제설 등등) 불만인거고 이용고객들은 서비스비용만큼 서비스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불만이 많지요. 그리고 캐디들 세금 내년부터는 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골프 라운딩비용의 최고 문제는 카트비라고 생각합니다. 한달만 돌리면 카트한대값 뽑을 수 있음.

    5 0
작성일

누가 봐도 하는 업무는 클럽에서 골프장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총괄적인 서비스의 하나인데 클럽에서 고용한게 아니라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1 0
작성일

대법원 판결중 이런게 있네요.
"② 캐디의 업무는 골프장 시설을 이용하는 특정 내장객과 한 조(組)를 이루어 내장객의 경기를 보조하면서 골프채가 들어 있는 골프가방을 운반하고 내장객의 요구에 응하여 골프채를 꺼내 주는 한편 내장객이 골프채를 휘두를 때 생기는 잔디 파손 부분을 손질하는 등 내장객이 하여야 할 일들을 대신하여 도와주는 것으로서 이와 같은 경기보조업무는 원래 골프장측이 내장객에 대하여 당연히 제공하여야 하는 용역 제공이 아니어서 캐디에 의한 이와 같은 용역 제공이 골프장 시설운영에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것이라고 할 수 없으며, "

판결문만 봐서는 선택적 캐디 제도가 지금도 가능한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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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쉽게 생각하면 프리랜서랑 같은 의미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골프장에서 근무계약을 하고 채용을 하게되면 겨울 같은 비수기나 휴장하는 구장은 손님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월급을 줘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근로계약을 꺼리며 캐디들도 수시로 캐디피 금액에 따라 골프장을 옮길 수 이쓰며 세금등의 이유로 근로계약을 꺼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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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캐디 해보면 확실히 캐디 있으면 편하긴 한데..
전 둘 중에 선택 할 수 있다면 노캐디하고 싶네요....
(특히 요즘 아무리 복불복이라지만 있으나마나한 캐디가 너무 많아졌음..)

    4 0
작성일

저도 인건비에대해서 비싸네 싸네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천만원도 안하는 카트 5시간 남짓 렌트하고 십만원 받는건 비싼거 같지만
사실을 왜곡 시키지 말고 그린피에 모두 포함하여 표시하는게 맞다고 보는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독점시장도 아닌데 비싸면 안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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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캐디도 소득신고 4대보험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카드결제는 허용해주는게 맞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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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관련 지식이 없으니 위법, 탈세 이런건 모르겠고요
윗 댓글 내용처럼
캐디일의 숙련도가 사람마다 다 다른데 같은 가격인게 좀 불만 이라면 불만이고
덧붙여서 카트비랑 팀 간격이 너무 좁은거 개선 되었음 좋겠습니다
슬로우 플레이를 하려는건 아니고.. 너무 여유없이 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6 0
작성일

노캐디 선호해서 노캐디 선택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첨에 노캐디하면서 물도 없고 카트도 두고오고 공 닦을 수건도 없고 고생했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참견없이 앞뒤팀 진행보면서 진행할 수 있어서 좋고
공 날라가는 방향도 같이 봐줘야하고 클럽도 챙겨주고 카트도 번갈아 운전하고 등등 겜하는 친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부분이 많아져서 좋더라구요

    2 0
작성일

저도 이젠 노캐디가 맘 편해요

    0 0
작성일

골프가 서양 스포츠다보니 생각해보면 플레이어와 캐디가 시합을나가더라도 한조를 이루어 시합을 나가는걸 토대로 관련법령이 정해진걸로 들었습니다 그라다 보니 캐디를 고용하려면 플레이어와 계약을 해야 하는것이고 골프장은 라운딩 시간을 원할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캐디들을 즉석에서 소개시켜주는 중개적 입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처럼 노캐디가 좋다고 봅니다

    5 0
작성일

그냥 옛날 관행이 계속 이어온거 아닌가 싶은데요...

    0 0
작성일

동남아 거주 중입니다. 캐디피는 그린피 정산할 때 카운터에서 같이 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저렴해요. 그래서 팁 받으려고 캐디가 상당히 열심히 합니다. 험한 곳에서도 공 찾아주고. 그래서 팁을 대부분 주고요. 서비스가 꽝인 캐디 걸리면, 교체하던지 팁을 안줍니다. 우리나라 골프 문화는 여러가지가 좀 이해안되는 구석이 많습니다.

    3 0
작성일

개인사업자면 세금을 내야하는데. 세금 제대로 내는지 모르겠네요.

    0 0
작성일

맞죠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전부 합쳐 이용료가 맞다고봅니다.

밑에 캐디무릎사건이랑 참...

골프장을 안가야 골프장이 바뀔텐데..

평일 아침시간이 25만원 이니원... 그래도 부킹못해서

업자들 선입금이라는 명목에 또 뺏기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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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해외에서 들어와 한국에서 처음 칠때는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한국만의 노동시장 특성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택배원분들, 아이들 학습지 교사님등등 생각보다 캐디같이 고용이 아니고 개인사업자인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이와 더불어 '주휴수당'도 아무리 이해해 보려해도 이해가 안가지만 국제스탠다드와 다른 한국만의 로컬룰 혹은 법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골프인구가 줄던지 골프장이 많아져서 자연적으로 골퍼 친화적으로 변화되지 않은이상 현 골퍼들의 불만 상황과 비합리적인 것들을 법제정이나 어떤 개혁적 정책으로 바꾸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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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본처럼 노캐디로 모두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카트 비용도 현실화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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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캐디가 개인사업자일수가 있나요? 예컨대 골프장에서 너 개인사업자로 사업자 등록 안해오면 우리 업장에서 일 못한다 라고 강제하지 않는 이상 다 현금받아서 자료라는게 있을 수 없는데 개인사업자등록을 할 필요가 없잖아요.

택배나 운송노무직 같은 경우는 개인사업자가 맞습니다. 개인사업자 등록하고, 화주에게 계산서 끊어서 본인 운반비를 청구해 받아가니까 그런거지만 캐디는 골프장 소속이 아니거든요. 캐디가 스스로 개인사업자로 등록할 이유가 있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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