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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후배가 있는데, 이 친구가 장비에 별로 관심이 없기도 하고 왼손채는 중고로 구하기도 쉽지 않고 해서 골프 처음 시작할 때 샀던 핑 뉴G 드라이버를 아직 쓰고 있습니다.
이베이 검색 중에 G410 드라이버 헤드만 저렴하게 내놓은 셀러가 있길래 경매 마감 시간 맞춰 비딩을 했더니 75불에 득템을 했네요.
그거 들어오면 줘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엔 당근에서 G410용 스탁 샤프트를 누가 저렴하게 내놓으셔서 그걸 또 득템.
그냥 장터에서 잠복해서 사는 것 보다는 저렴하게 사기는 했습니다만, 이 놈이 고마워나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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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부터인가 남의 클럽 구해주거나 알아봐주지도 않아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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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 후배는 워낙 장비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친구라 뭐 구해달라 찾아봐 달라는 얘기는 아예 하지도 않습니다. 장비병은 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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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사라고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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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생각해주는 선배님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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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채 알아봐줄때는 틀캘핑을 벗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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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시락이 늘어나는건가요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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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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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도 앤더슨88님 같은 선배가 있으면 월매나 좋을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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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라 불러도 될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