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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1박 2일 골프를 갑니다(태백 오투 CC)
질문 |
류켄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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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19 17:25:53
조회: 2,569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2 ]

본문

 

 

고교 친구 친목 모임이 있는데 오랜만에 1박 2일 골프 모임을 갑니다. 

(8명 / 이번주 토-일)

 

**오골프에서 예약하였고(1인 42.1만, 카캐 별도) / 

 숙소(오투 리조트 4인 1실) 조식 1회 포함입니다.

 

예약할때는 더웠는데 날짜가 다가오니 춥네요 ㅠㅜ (해발 1,100미터 ㅎㄷㄷㄷ)

 

빚내서 하는 가을 골프를 기대했는데 겨울 골프 체험이 될 것 같네요.. ㅋㅋ

 

굵직한 건 예약은 다 마쳤는데 단체 골프는 경험이 없어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질문 타이밍이 좀 늦은감은 있지만 가볍게 한마디씩 던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최근 오투 CC 다녀오신 분 후기(난이도, 페이웨이 상태 등등)

 

 2. 골프 모임 시 재미 있는 이벤트 하신 기억?

   

 3. 골프 핸디캡 차이가 많아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유의사항?

 

 4. 기타 소소한 팁

 

 

즐골하세요~ ^^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10월9-10갔다왔는데 10일에 갑자기 추워져서 집에가고싶었어요.난이도는 제가 골린이라 다 어려운데
좁고 짧고 그랬어요 뒤에팀 저희 그린에 있는데 티샷으로 원온시켰던 홀도 있어서 캐디가 뒷팀에 한소리하기도 했고
2,3번은 제가 드릴말씀이없고
근처에 백반기행 나왔던 소고기집이있었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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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헉.. 겨울 골프가 맞겠네요. ㅋㅋ
좁고 짧다니 우울한 소식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0 0
작성일

작년 7월에 저희도 모임으로 1박2일 갔었네요.
여름이어도 해발고도가 높아서 선선했을 정도이니 지금은 꽤 춥겠네요. 방한대책 잘하셔야 할 듯하고, 코스는 크게 무리없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조금 좁고 약간 짧다고 해서 저희들도 막 쫄았었는데 실제 그렇게 어마어마할 정도는 아니니 안심하셔요. 해발고도가 높아서 비거리 늘거라고 다들 신났었는데 그것도 실제로는 별 영향없으니 기대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ㅎ
태백역 근처가 상권같은데 거기서 골프장까지 안 머니, 거기서 식사하고 유흥을 즐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태백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옹심이랑 소고기 밖에 없어서 저희는 거기서 옹심이나 먹고 소고기 사와서 숙소에서 먹었었는데 숙소가 높은데 있으니 경치도 좋고 술맛도 납니다 ㅎ
해프닝은... 숙소에 저희 부킹 정보가 안 들어갔는지 예약확인이 안되어서 서로 난감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다음날 확인은 되긴 했었지만, 한번 확인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1 0
작성일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
옹심이 몰랐는데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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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멀지만 가성비 좋아 3번 다녀왔습니다.
최근 16일 갔다왔는데.. 오투는 머.. 그냥 평타정도 되는 골프장인거 같습니다..
그린은 나쁘지않고(2.4전후정도 스피드, 처음 갔을땐 2.8정도 나왔던기억) 페어웨이는 디벗자국 꽤 있었네요..
함백, 태백코스는 칠만한데.. 백두코스는 나인홀 2바퀴 코스같이 좀 어거지로 만든 느낌이 있어서 별로입니다. 거리도 짧고요..

고지대라서 벌써 단풍 많이 올라왔구요.. 함백코스에 최정상 코스하나있는데.. 경치 볼만합니다..

    1 0
작성일

간김에 단풍구경 같이 하겠네요 ㅎㅎ
3번이나 가셨다니 다행히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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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번정도 다녀왔습니다.
꼭 겨울옷 챙겨가세요
아침.저녁으론 매우 춥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가격이 쌌는데 올해는 그닥 안싸더군요. 구장은 나쁘지않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1 0
작성일

네 겨울옷이랑 핫팩까지 챙겨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 0
작성일

오투리조트 인근에 엄청 유명한 물닭갈비 맛집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훌륭합니다! 추천해요~~ (단, 주차가 어려웠던 기억이;;;)
구장은... 음... 춥고 어렵고 ㅎㅎㅎ 그래도 1박 2일 골프는 즐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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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안그래도 검색하니 물닭갈비 집들이 많이 나오던데
어느집인지 조금 구체적으로 기억하실 수 있을까요 ㅎㅎ

    0 0
작성일


지난 10월 7,8일 다녀 왔습니다.
그린, 페어웨이는 상태 괜찮았는데 매트 티샷이 제법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고지대라 그런지 풍경이 참 멋졌던 기억이 납니다.
코스 폭이 좁은데 산쪽으로 쳐도 절대 공이 안 내려오더군요.
다들 공 많이 기부 하고 왔습니다 ㅎㅎ
택시 기사 추천으로 길삼겹이라는 삼겹살집에서 저녁 먹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있더군요.
숙소에서 택시 불러서 갔는데 택시요금 만원쯤 나왔습니다.

    1 0
작성일

와~~ 풍경 이쁘네요. 날씨도 좋으셨나봅니다.
산에 공 많이 심어야 또 핫딜 사죠 ㅋㅋ
길삼겹 메모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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