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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04 11:03:15
조회: 3,34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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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 초반이고, 50대 후반 부부 및 50대 후반 남성분과 조인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 세분 모두 18홀 내내 세컨샷부터는 자기 공만 치고 나면 앞으로 전진..
타구사고 위험은 둘째치고, 앞에들 서있으니까 샷이 안됩니다. 와.. 뭐지.. 하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집중도 안되고
제가 어프로치할때는 세 분 다 그린위에서 오글오글.. 와글와글.. 걷고 라이본다고 난리.. 공보세요!! 해도 한발짝 움직이는 시늉만 하고 크게 비키지도 않음..
멘붕와서 너무 힘들었네요..
여름 내내 보라cc 노캐디 많이 다녔는데, 모르는 분들과 매번 쳐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노캐디가 훨씬 좋다고 외치고 다녔는데
너무 큰 스트레스로 6홀 이후 백 내리고 집에 가고 싶던..
캐디의 가장 큰 효용은 자기 공쳤다고 무작정 남의 앞에 끼어드는 진상들을 제지하는 거였던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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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조심하세요~ 하고 그쪽으로 날려야죠 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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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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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냥해서 치고 싶은 심정이었네요.... ㅎㅎ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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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조인은 동반자 잘못만나면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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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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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도 조인도 다 싫어질 정도입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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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한번 맞아봐야 정신을 차릴 사람들이군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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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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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말을 해도 괜~찮다!! 다 알아서 피한다~! 아니 그럼 다 기다려서 진행을 어떻게 하노!!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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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데여서, 조인할때 노캐디는 절대 안합니다. 중간에 제지해줄사람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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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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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신봉자였는데.. 캐디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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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어쩔 도리가 없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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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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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도 오래된 분들이던데.. 대체 왜 그러시는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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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노캐디 타구사고의 경우 타격자가 피격자에게 보상해야하나요? 가끔 보면 날맞춰라 하고 가시는분들이 계시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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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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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판례를 보니 타격자가 업무상과실치상으로 형사 입건되고, 민사상으로도 손해배상의무 있구요.. 다만 피격자의 과실이 상계되겠네요.. 가지 말라고 해도 앞으로 튀어나가던데 어쩌란건지 억울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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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실력보고...앞으로 안나가는데...잘치셨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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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69923489님의 댓글 tom69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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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잘치긴요.. ㅜㅜ 저는 백돌이이고, 나머지 세분은 80후반, 90초반, 90 중반 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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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길 막아서는 행위이죠. 샷할때 움직이지 않는것도기본적인 존중과 배려입니다. 참 똥 만나셨네요. 조인까지는 해도 조인 노캐디는 선뜻 안내켰는데 이런 경우가 있군요..고생하셨어요. 저분들이 갤러리 가며 샷할때 소음 내는 부류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