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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겨우실 테지만 GEN4 0311ST 간단 후기 공유 합니다.
혹시 저랑 비슷하게 느끼신분 있을까하여 공유하는 부분이 큽니다.
필드 90개 전후 치는 일반 골퍼로써 0311ST 상급채를 쓰는게 주제 넘는 것은 아닌가 하여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다 한 번 써보고 안되면 팔아버리자는 생각으로 접근 했었습니다.
기존 채는 GEN3 0311P MMT 80S 였고 지금은 GEN4 0311ST KBS Tour Lite S (블랙헤드) 입니다.
블랙헤드의 영롱함이 기변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기존채와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1. 타감
초보때 제외하곤 중공아이언만 쓰다 넘어와서 그런지 정타시 타감이 매우 좋습니다.
드라이버나 우드 유틸은 타감좋다 나쁘다 별 차이를 못 느꼈는데 0311ST 는 기존 중공아이언 대비
타감이 매우 좋습니다.
기존에 탁하고 끊어지는 타감이라면, ST는 헤드 페이스가 부드럽게 공을 감싸준다는 느낌이 살짝 드네요.
2. 비거리
비거리는 대략 5m 정도 줄었습니다.
로프트도 누워져 있고 중공구조가 아니라서 당연한 이치라 생각됩니다.
대신 클럽별 거리가 일정해져서 라운딩시 클럽 선택시 갈등 요소가 많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3. 정타율
이부분이 가장 걱정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타율도 올라간 느낌 입니다.
부드러운 타감에 익숙해지다 보니 그 느낌을 느껴보고자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게 되었고
그 결과 정타율, 클럽별 거리감이 올라간 듯 합니다.
어드레스시 클럽 헤드가 슬림해져서 그런지 볼 밑을 날카롭게 파고 들것 같은 느낌이어서 오히려 뒤땅은
거의 안나오고 탑볼성의 경우도 공 대가리나 중간부분을 때리는 정도의 심한 탑볼은 없어졌습니다.
현재까지는 대만족중이나, 아직 필드 나가지 전이라 이번 주말 라운딩에서 적용해봐야 알겠지만
좋은 타감에 중독되어 내치진 못 할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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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은 그라파이트를 쓰시다가 스틸로 넘어가신것도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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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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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Gen3, Gen4 모두 ST 모델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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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전에 쓰던 샤프트들 보다 부드러운 느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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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모델 TGI80 입니다. 타감은 그라파이트도 부드럽습니다. 그냥 버터타감이 따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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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드에 TGI 샤프트면 정말 이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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