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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장갑을 벗아봐야 안다더니.......
일반 |
산타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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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19 11:17:33
조회: 3,04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6 ]

본문

천하의 PGA프로도 마지막 우승퍼팅은 떠는군요....

 

오늘 아침에 끝난 PGA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18번홀까지 1타 차이로 앞서있던 데니 윌렛이

마지막 1미터 안쪽의 버디퍼팅을....

무려 쓰리퍼트 하는 바람에 맥스 호머에게

역전 당하고 우승 내줬네요...

 

살짝 내리막이었지만 라이도 별로없는

쉬운 퍼팅이었는데...

왼손목이 꺽여지며 당기는게

중계화면으로도 확실하게 보이더군요...

 

파터트도 역시나 왼쪽으로 미스하고....

골프 참 어려워요...ㅋ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퍼터 입스는 진짜 답도 없다는데.. 손목이 떨려서 똑바로를 못친다고 하더군요

    0 0
작성일

이건 진짜 하늘이 맥스 호마 우승하라고 점찍었다고 말할 수밖에..
그전에 호마의 어프로치 버디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윌렛이 거기서 쓰리퍼트까지..

호마의 어프로치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대니 윌렛도 맘편히 버디 성공했을 거라 보는데,
넣어야 우승이라는 부담이 이렇게 큰가 봅니다..

    1 0
작성일

마스터스 우승까지 해본 대니 윌렛인데.  골프 참...  대니 윌렛 선수 털어 버리길 바랍니다.
김인경 선수 은갈치 숏펏 놓치고 우승 내준거, 주타누간이 본국에서 마지막에 멋있게 버디하려다 쓰리 펏 하고 눈물흘린 거 ... 이런거는 골퍼로서 감정 이입되서 영상 볼 때 마다 맘이 같이 아프더라고요.

    1 0
작성일

칩샷 버디가 컸겠죠
프로도 떨리지 않겠어요?

    0 0
작성일

호머가 대단하긴 했죠...
벙커샷 철퍼덕 하는 순간 게임 끝났다 생각했는데...
그다음 칩샷을 바로 넣어버렸으니...
대니가 어이없어 웃던데...
그게 결국은...ㅠ

    0 0
작성일

엄청난 골프 기대주로 나와서...아마 대회에서 우승도 휩쓸었던 친구가...
PGA 퍼팅에서 맛이 가서...PGA로 못나온 경우만 봐도...멘탈이...
그리고 그 기억이...입스로...다가...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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