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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턴(골반턴)으로 원온했습니다. feat. LTDX
일반 |
싸이버핑크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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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17 23:18:23
조회: 4,31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6 ]

본문

백돌이입니다. 스크린 스코어도 그날 그날 오락가락합니다. 

 

얼마전 너튜브에서 어떤 프로님 골반턴 영상을 보고 좀 따라서 연습해봤습니다.

 

어깨나 팔에 힘주지 않고 골반을 돌리며 클럽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스윙을 해보았습니다.

 

잘 맞는 느낌은 좀 들었습니다. 그 느낌 가지고 어제 라운딩을 나갔습니다.

 

파4 홀. 직선거리는 230m 정도 되는데 오르막이 한 20m되는 홀입니다.

 

평소 같으면 언덕 중턱에 맞아서 어프로치 했을텐데

 

티샷을 치니 공이 쭉쭉 뻗어나가서 그린에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 

 

그래도 설마~ 말도 안되지 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그린에 올라가보니 가보니 정말 공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내가 얼마를 친거냐.. 이게 말이 되냐... 라고 혼란한 상태에서 이글 찬스! 

 

당연히 이글은 못하고 운 좋게 버디 했습니다.

 

드라이버는 LTDX 스탁 샤프트입니다.

 

뭐 최종 스코어는 또 어처구니 없이 나왔지만 드라이버는 잘 뻗어나가는게 꽤나 나와서 기분이 좋더군요.

 

이번에 깨달은건 어깨와 팔에 힘을 써서 공을 클럽으로 쎄려패는게 아니라 

 

클럽이 자연스럽게 돌아가서 공에 맞도록 내 몸은 마중물 역할만 해주면 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덧1. 내리막 파5에서 티샷이 289미터 간 건 안 비밀입니다.(물론 공이 내리막을 많이 굴렀겠지요)

 

덧2. LTDX는 정말 타구음도 좋고 타감도 좋고 갈수록 반합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어떤 프로님껄 보셨을까요 김준년 변장군 공태현??

    0 0
작성일

유명하지 않은 분입니다. 구독자 5만정도 되시는 조프로라는 분입니다.

    2 0
작성일

조프로의 무조건돌려 보셨군요^^

    0 0
작성일

와 정답입니다 ㅋ

    0 0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같은 ltdx유저로 힘이 들어가는 말이군요!

    0 0
작성일

LTDX 굿이지요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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