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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남아 거주 중이라,,, 여긴 그냥 대부분 다들 아디다스, 나이키, 언더아머 입고 골프 칩니다. (한국 아주머니들 제외)
오늘 한국 휴일이라 일도 많지 않고 해서 10월 한국 방문 때 뭘 사가지고 오면 좋을까 몇개 검색했습니다.
연습장 다닐 때 신발 주머니가 마땅찮았는데 한국은 이쁜게 있겠지 하고 검색했습니다.
오 말본 비싸다던데(이 동네에선 한번도 본적 없음, 가끔 아주머니들 입고 다니시는데 재질이 다 짝통 같음) 신발 주머니는 싸네...
단돈 24,900원. 나이키보다 약 5천원 비싸네. 결제하고 부모님 댁에 보냈다가 나중에 들고 와야겠다.
쿠폰 있나 없나 검색하고 카드 결제하려는 찰라... 엇 먼가 이상하다. 이 작은 금액인데 12개월 무이자가 되네 ㅎㅎ
다시 자세히 보니 ㄷㄷㄷ
신발 주머니 24만9천원...
제가 지금 쓰는 포틴 10년된 아이언 20만원에산건데... 신발 주머니 24만 9천원...
살인적인 인플레와. 오르지 않는 월급(오히려 한국의 살인적 환율로 월급 계속 감소 중....)으로 힘든데... 초고가 럭려리 신발 주머니 결제하고 집 쫒겨날 뻔 했습니다.
ㅎㅎ 한국 물가 너무 비싸네요, ㅠ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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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말본이 왜 비싼지 모르겠지만, 짝퉁도 너무 많아서리... 전반 이상 짭으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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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이 확실히 반 이상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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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너무 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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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비싼 것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관리로 이뤄진 결과라 이해가 가는데... 요즘 골프 신생 브랜드들이 값을 명품처럼 올리는 것은 거품이고, 소비자의 허영심을 겨냥한 마케팅으로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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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은 기능성 옷감도 아니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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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촌 구석이라 자세히 본적은 없어서 소재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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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 보다는 가지고 계신 포틴 아이언이 더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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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아이언 사고 팔고 사고 팔고, 그래도 항상 곁을 지키는 완벽한 아이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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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은 거품이 너무 심한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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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브랜드가 명품 가격 받는 것은 그냥 소비자 허영심에 바가지 씌우는 것이죠, 오래갈 브랜드 전략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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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치러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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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골프장 갈 때 입는 옷! 신박한 개념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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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몇백년만에 백화점에 가서 골프용품 파는데 한바퀴 돌아봤는데 가격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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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제일 싼 모자도 10만원이 넘더군요...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