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I525 vs I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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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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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29 10:22:43
조회: 2,087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1 ]

얼마전에 핑에서 I525를 피팅 받고 구매를 해서 잘쓰다가 거리의 편차가 너무 크고 기존 아이언 대비 거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을 하던차에 충동구매로 I59도 구매해서 두개를 번갈아 써보았습니다. 어제 필드에 I59를 처음으로 들고 나갔는데, 결론적으로는 I59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거리편차가 확연히 줄어들고 탄도가 높아진만큼 그린에 공을 세우기도 너무 편안했습니다. 무엇보다 생긴것은 업청 까다롭게 생긴애가 관용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뒤땅을 쳐도 거리 손해가 얼마 안나고 정타가 나면 클래식 로프트(7번 34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이언(7번 31도) 만큼 거리가 나갔습니다. 물론 타감도 중공이지만 중공같지 않은 기분좋은 타감이었네요.

I525와 I59는 확실히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진 아이언인 것 같습니다. 초중급자들 중 거리 욕심이 있고 보다 편히 치고 싶으신 분들은 I525가 훨씬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고 중급자 이상의 분들이 게임 매니지먼트를 위한 아이언은 I59가 좋을 것 같습니다.

핑 아이언을 이번에 처음으로 써봤는데 정말 아이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I525는 눈물을 머금고 장터로 보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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