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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퍼터 페이스 재질과 관련된 글이 있길래 퍼옵니다. 퍼터의 '관상학'
장비 |
김프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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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20 12:59:15
조회: 5,537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1 ]

본문


 

 

제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인서트 vs. 밀링 페이스

 

 


수많은 퍼터 디자인만큼 퍼터 페이스도 복잡한 기술과 소재로 넘쳐난다. 통쇠를 깎아서 만든 밀링 페이스 퍼터부터 알루미늄, 우레탄 등을 사용한 페이스까지 종류를 일일이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쇠를 깎아서 만든 밀링 퍼터 페이스는 고유의 밀링 패턴을 보이며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다. 최상의 피드백도 제공한다.

인서트 퍼터는 타구감과 타구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고안된 합성 소재, 알루미늄 합금 또는 우레탄 등을 퍼터 페이스에 채워 넣은 것이다. 인서트 퍼터는 저렴한 재료로 다양한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가의 밀링 퍼터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카본 스틸을 이용해 엔진 블록이나 항공기 부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정밀 CNC 밀링 기계로 만든다. 반면 대부분의 인서트 퍼터는 주조 공정을 통해 17-4 스테인리스 스틸(더 저렴한 가공, 저렴한 금속)로 만든다. 또 거친 비드 블라스팅(저렴한 공정)으로 마감한다.

인서트 퍼터가 저렴한 소재를 저렴하게 가공한다고 해서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모든 퍼터는 페이스 평탄화 작업이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인서트 퍼터는 밀링 퍼터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퍼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두 퍼터 페이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제조 공정과 소재의 구성이 아니라 사운드와 타구감이다. 많은 골퍼는 페이스에서 들리는 소리가 더 크거나 피치가 높을수록 퍼터가 단단하다고 느낀다.

대조적으로, 더 부드럽고 낮은 피치의 사운드는 골퍼가 퍼터를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인식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인서트 페이스 퍼터는 작고 부드러운 타구음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오노머(설린) 커버로 만든 딱딱한 볼을 사용할 때도 타구감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타구감은 퍼터의 무게와 길이, 페이스의 두께, 그립, 그루브 깊이와 위치, 무게중심 위치와 같은 요소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모든 인서트 페이스 퍼터가 밀링 퍼터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또 최근 딥 밀링 프로세스로 만든 퍼터가 등장하면서 둘 사이의 차이가 더 줄었다. 딥 밀링은 밀링 패턴을 깊게 파서 클럽 페이스와 볼의 접촉 면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깊게 밀링한 퍼터는 얕게 밀링한 퍼터보다 타구음과 타구감이 더욱더 부드러워진다. 인서트 페이스와 밀링 페이스의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잘못한 퍼팅 스트로크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을 원하면 너무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진 퍼터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거리감을 개선하고 싶은 골퍼라면 견고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가진 퍼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http://www.golfdigest.co.kr) 

 

전체 기사는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핑과 오디세이에서도 풀 밀링 퍼터 만듭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핑은 pld 오디세이는 툴롱이 밀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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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맞습니다.

    1 0
작성일

발췌해주신 내용보다 더 알차고 긴 내용이 뒤에 있으니 꼭 원본링크 들어가서 보시길 권합니다 ㅎㅎ

좀 보수적으로 결론을 안 내고 끊으셨는데…제가 알기론 현재까지 페이스 밀링패턴이나 그루브 덕에 탑스핀이 확 키워질 수 있는 제품은 원리적으로 있을 수가 없어 보입니다.

탑스핀이 강하게 먹는다는 건 환상에 불과하고, 백스핀이 없이 출발하기만 해도 다행인데, 아주 느리게나마 탑스핀이 얹어지면 더더욱 좋은 것이죠. 비타민이 극미량만 있으면 건강해지는데 그걸 과량으로 넣어서 더 건강해지는 비법은 없듯이요.

    6 0
작성일

기회가 된다면 여러 퍼터 직접 실험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0 0
작성일

통밀링 퍼터를 올해부터 쓰고 있는데, 타구감이 좋은 것도 느껴지지만, 가격이 높다 보니 퍼팅을 못하면 장비가 아닌 제 연습부족을 탓하게 되더라구요 ^^.
핑2021 제품도 올해 썼었는데, 인서트 타입이래도 타구감도 괜찮고 피드백도 좋았습니다.
오디세이나 특히 코브라의 인서트는 너무 푹신거려서 잘 적응을 못 하겠더군요.

    0 0
작성일

써클티도 보유중이지만 핑 2021 퍼터가 주력입니다. 인서트 퍼터에 대한 편견은 없는 편이라 거리감만 잘 맞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네요 ㅋㅋ

    1 0
작성일

전 막손이라 그른가
화이트핫 빼곤 결과는 다 비슷하더라구요
주력은 밀링퍼터씁니다

    0 0
작성일

화이트 핫 인서트는 정말 잘 만든 인서트 같습니다. 저는 밀링 퍼터와 인서트 퍼터 모두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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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우 저는 화이트핫은 고무지우개 같아서
영 거리감이 안좋더라고요 ㄷㄷ
고거말곤 뭘써도 거리감은 비슷합니다

    0 0
작성일

최근 주변에서 퍼터 구매 고민하는 지인들이 있는데 참고해서 조언하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0 0
작성일

얼굴의 영향력이라뇨...
잘 쓰신 기사를 발번역본으로 만들어버린...

    0 0
작성일

프로들 보면 알겠지요.
어떤 프로는 밀링퍼터고, 어떤 프로는 화이트핫만 고집하는거 같고..
자기한테 잘 맞는게 장땡입니다.

    0 0
작성일

솔직히 타감은 스카티 팬텀 보다 그냥 근본없는  버크  퍼터가 백만배 좋네요. 지금은 보냈지만.. 그냥 디자인과 인지도 때문에 팬텀 쓰고 있습니다만. 버크믜 통 하는 타감 잊을 수 없네요. 혹시 Gss가 그런 느낌인가요?

    1 0
작성일

저도 타감은 버크가 제일 좋더라구요
구입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참아내고 찾아볼수록 근본을 찾을 수 없어
현재는 포기했지만 그 타감만은 정말 인정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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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버크의 통통거리는 타감 나쁘진 않더라구요..
이상하게 저는 브라마 퍼터의 타감이
저랑 궁합이 잘 맞는지  베티,스카티,버크 다 방출하고 브라마만 사다 모으고 있네요..

    0 0
작성일

핑 볼트 2.0 앤서  밀링페이스가 주력입니다.. 거리감 너무 좋아요 ^^

    0 0
작성일


저도 요거~

    0 0
작성일

와웅 잘봤습니다.

    0 0
작성일

말랑한 인서트와 딱딱한 밀드페이스를 전제로

1. 밀드페이스로  초보탈출 : 퍼트란 이런것이다
2. 인서트로 중급사수 : 관용성의 도움을 받고
3. 밀드페이스로 고수 도전 : 도움없이 안정된 스트로크
4. 인서트로 고수 유지 : 안정된 스트로크 + 관용성

본인의 노력과 재능 여하에 따라 2,4는 패스해도 될듯한…
의외로 말렛이냐 블레이드냐 보다 페이스에 따른 거리감조절의 편차가 더 크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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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맨 아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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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인서트 제품들 타감이 부드럽다 못해 먹먹할 때도 있고 비금속 인서트 제품들은 왠지 경화될것 같은 생각에 밀링 제품 위주로 경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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