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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호건 apex edge 06 (#4 샤프트) 득템했습니다.
올초 브릿지스톤 201cb 장만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 아이언이 5번까지인지라 우드 사이 거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이브리드는 탄도는 괜찮은데 런이 좀 생겨서 아쉽기도 하고 가끔 거리 오버될 때도 있고, 드라이빙 아이언은 거리는 괜찮은데 탄도가 좀 낮고...
같은 201cb 4번 아이언을 일본 주문하려니 가격도 그렇고 재미도 없을 것 같고 4자라는 숫자도 싫고 ... 그리하여 벤호건이라는 사람과 제품에 애정이 있는 매니아로서 ben hogan apex edge 06, 3번 아이언 #4샤프트 강도로...
201cb 5번 아이언 (105s) - 로프트 24.5도, 길이 38인치, D2에 1.7토크, 샤프트 106.5그램.
apex edge 06, 3번 아이언 (apex #4) - 로프트 20도, 길이 38.75인치, D2에 1.7토크, 샤프트 116그램.
apex edge 3번이 클래식 로프트라 201cb 5번과 얼추 연결될 듯 합니다.
201cb와 공통되는 1020 단조(엄밀하게는 단조로 된 바디와 캐비티백을 레이져 용접으로 붙인 투피쓰 단조), 아마도 같은 엔도 포징(구글링에 따르면), 직선의 캐비티백 라인, 201cb 5번의 포켓 디자인과 연결되는 포켓 캐비티, 벤호건 제품 중 가장 쉽지만 그래도 명불허전이라는 특유의 손맛, 약간 무겁긴 하지만 모듀스 105s와 비슷한 apex #4 샤프트, 옵셋이 좀 있는 건 별루지만 뭐 180미터 정도를 구질 만들어 칠 정도면 pga 가야지 하는 마음에다가, 결정적으로 이베이 가격이 $39.65 네요 ㅋ
비슷하게 빤딱빤딱한 크롬 광택에 무엇보다 전통적인 BH sunburst 마크..진정 헤리티지.
벤호건 브랜드를 캘러웨이가 인수 한 후 2006년에 발매한 제품이니 12년쯤 됐네요 ㅎㅎ
벤호건의 진수는 머슬이지만 FT WORTH 블랙 하나 있으니, 이번엔 전투용으로 셋팅입니다.
근데, 아쉽지만 벤호건 브랜드가 또 망했네요. 지난달에 문 닫는 걸로 결정 ㅡㅠ
벤호건 본인의 인생같이 참 파란만장하네요.
*지한솔프로가 제주삼다수 대회 우승했네요. 201cb와 함께 짝짝짝~
보니까 아이언샷, 깃대 맞추고 난리네요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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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호건 아이언 좋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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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호건 아이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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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전 오리지널 다골S200을 썼었더래서...무게는 좀 더 라이트하네요 약간 다골 S200 CPT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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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랜드도 나름 매니아 형성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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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합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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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호건 어패럴만이라도 살아남길 바랬지만, 페리앨리스도 어쩔순 없었군요. 이제 남은 레거시 클럽은 캘러웨이 인수전 생산품이라고 봅니다. 오래 간직하려면 그라파이트 샤프트 (APEX #3, #4) 아이언 세트가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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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매니아분들은 캘러 인수 전까지를 적통으로 보더라구요 ㅎㅎ 브랜드 특유의 머슬에 프리퀀시 매치드 샤프트까지 셋팅된 걸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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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06 edge 전투용으로 보관중이고 맘편한 라운드에 가끔씩 들고가보면 관용성과 손맛 둘다 좋은 아이언입니다. 3번 아이언 20도라서 칠만합니다. 손맛으론 FTX나 edge pro가 더 좋지만 전투용으론 딱이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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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투용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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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엣지프로, 99플러스, 엣지cft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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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매니아십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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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셋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그라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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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시 손맛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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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보시려면 벤호건 머슬 쳐보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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