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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지난달 교통사고로 골프를 좀 쉬고 지인의 카톡레슨과 유튜브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의령 리온cc에서 복귀라운딩을 하고 휴가기간 가족여행가서 새벽에 와이프와 형과 쓰리빽을 다녀왔네요.
경주CC로 가려다가 쓰리빽이 되지 않아 보문GC를 예약해서 갔는데 정말 겁나 넓긴 하더군요 ㅎㅎ
OUT코스는 겁나 넓은편이였고 IN코스는 OUT보다는 조금 공략이 필요한 코스였습니다.
지인이 보문은 남자들이 라베하기 좋다하여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ㅎㅎ
드라이버가 하나도 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에 5오버를 하여 라베는 물건너 갔나 싶었습니다.
(자신 잇었던 아이언이 길었고 숏퍼팅을 몇개 놓침)
후반들어가서 첫홀부터 보기로 시작하여(페어웨이벙커에서 짧음) 아. 오늘은 아닌가 보다 싶었는데 ㅎㅎ
인코스 3번홀 파5 에서 세컨 160을 7번으로 쳤는데 그린옆 러프로가서 이글 찬스.. 이때 기회가 왔다 싶어서
퍼팅을 했는데 ㅋ 와이프가 자기 퍼팅한다고 깃대를 뽑아놓은 상태였는데 홀 정중앙으로 가서 한 60센티 정도 타고 넘어서 멈추네요 ^^;;
여기서 좀 신중했어야 했는데 내리막 퍼팅을 건방지게 한손으로 마무리하다가 버디도 못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라베는 다음기회로 미뤘는데 4번,5번홀에서 연속 버디가 떨어져주네요.. 두번다 세컨샷이 깃대를 맞추는 ^^;;
암튼 그렇게 라베스코어에 근접하고 마지막까지 파로 잘 막았네요 ^^;;
그린 언듈레이션도 거의 없고(잔 브릭만 있음) 페어웨이도 몇홀 빼고는 다 엄청 나게 넓어서 말 그대로 남자들이 라베하기 좋은 구장이긴 하더군요..
특이하게 화이트티가 백티와 같이 있는 홀이 대부분이라 전장이 아주 짧은편은 아니였습니다.
특히 파3 2개는 185미터로 파하기 힘든 파3였네요 ^^;;
노 멀리건, 버디제외1미터 컨시드, 노 드롭, 원볼 플레이로 끝까지 마무리를 했고 4오버로 기존 라베에서 -1타 하여 76타로 마무리 했네요.
최근 라운딩을 돌이켜보면 딱 드라이버 나간만큼 스코어를 까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라베하고도 스코어가 좀 아쉽긴 합니다..^^;;
스코어 카드와 그날 촬영한 스윙영상 올리고 이만 물러납니다.!
굿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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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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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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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 넓고 좋은구장입니다. 엄청 자주가는곳인데 잘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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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OUT코스는 겁나 넓더라구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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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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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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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스가 더 어려운 구장인데 언더를 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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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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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도 스윙도 참 예쁘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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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