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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재밌는 일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1인 1캐디라 아무래도 캐디에 대한 불만은 잘 없고
아래 3가지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ㅎㅎ
1. 캐디가 티샷할 때 티 꽂고 공을 올려주는 걸 봄.
2. 그린에서 볼 위치까지 캐디가 놔주고 퍼팅만 함
3. 앞팀이 6명이 한팀으로 라운딩을 함..
1) 그런데 6명 중에 3명은 멀리건을 씀...
2)그중에 2명은 4명을 가르침..
3) 그중에 여자 한명은 다 치고 나서 그린에서 포즈 취하고 사진 찍고 있음...
전반 9홀 돌고 사진 다찍었는지 퇴장하더라구요..
저희는 2명 한팀이었는데 13번째 홀에서 날이 어두워져 라운딩 포기..
4. 아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것.. 한국 사람들은 뒷팀에 피해 안주는걸 중요하게 생각해서 뒷팀이 따라 붙거나 하면 신경쓰이고 빨리 갈려고 하고, 맥주마시고이런거는 본인들일이니 신경을 안쓰는데, (앞팀이 느리면 스트레스도 받죠)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뒷팀이 붙든 밀리든 신경 전혀 안쓰고 (내일 아니니,,) 맥주마시고 이런거는 잔소리 하더라구요 골프 치는 자세가 안되어 있다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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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 보통 캐디가 앞팀 추월해서 경기진행하더군요. 요청 햇음 그렇게 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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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도말하고 저도 직접 앞팀에 요청했는데 안됐습니다.. ㅜㅜ 군인인거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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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도네시아..ㅠㅠ 저 신행 발리로 다녀왔는데 무슨 장군 왔다고 호텔 난리난 기억이 있네요. 군부힘이 아주 강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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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군인힘이 아주쎄다기 보다는 한국 80~90년대 군인/경찰 생각하면똑같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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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팀이었던 인니 현지인들 너무 느려서 한국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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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사실 저도 그린에서 사진찍을때 답답해서 혼자 그냥 허공에 소리 질렀는데 큰일날뻔했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