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해외 거주 중인데 한국에 휴가를 다녀오느라 보름 정도 골프채를 잡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매일 술에 체중은 불고... 스윙은 어떻게 하는지 까먹은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하나 좋은 점이 골프를 안치니 엘보, 어깨, 갈비 등 뻐근하니 기분 나쁘게 욱신거리던 근육통이 싹 사라지더군요.
휴가 끝나고 돌아와서 바로 다음 날 라운드... 거의 20일 만에 골프채를 잡고 필드에 나갔는데 바로 라베 타이를 했어요. 이게 스윙은 간만에 해서 어색한데 어디 쑤신데가 없으니 스윙이 생각하는데로 되더군요.
단 비거리가 한클럽씩 더 나가서 거리 조절로 전반은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한 주 지나서 갑자기 라운드 전날 애들이랑 단지 수영장에서 놀아주는데... 갑자기 안하던 수영이 하고 싶어서 거의 7년만에 자유형, 평형을 한시간 기분 좋게 돌았습니다.
다음 날, 라운드... 안쓰던 수영 근육을 써서 그런지 온 몸이 쑤시더군요. 어깨는 팔돌리기를 간만에 해서 그런지 클럽이 들어지지도 않고... 여기 저기 쑤시다 보니 바로 전 주 대비 30개를 더치고 왔습니다.
전 그동안 근육통 이런거 관리 안하고 연습 계속 다니고 필드 계속 나가고 그랬는데... 이번에 느낀게 몸이 안아파야 골프 스윙이 잘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연습을 해도 몇백개를 패는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해서 늙어가는 몸에 부담을 줄이고, 라운드 전날에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쓴다거나 하는 일을 자제해야겠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한주 사이에 80~110을 왔다갔다 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했네요 ^^
다들 근육통이 있으실때 스코어는 어떠신지요?
|
|
;){kind=small}
|
|
|
|
댓글목록
 |
작성일
|
|
|
개인적으로 수영이랑 골프 상극 인것 같습니다
| ||
|
|
작성일
|
|
|
넵 수영 오래하고 다음날 라운드 하니 스윙이 완전 다른 느낌이더군요. 헤드 무게가 완전 달리 느껴지고 퍼팅은 완전 쎄고 ㅎㅎ 전날 수영은 조심해야겠더군요. | ||
 |
작성일
|
|
|
오래전부터 수영을 해왔는데 최근 골프배운다고 수영을 안했었는데 당분간 수영은 참아야겠네요. | ||
 |
작성일
|
|
|
음... 어깨 회전할떄 느껴지는 기분나쁜 통증이 회전근개 손상일 수 있습니다. 빨리 안잡으면 수술해야 될 수도 있으니, 최소한 초음파 한 번은 해보심을 추천드려요 | ||
 |
작성일
|
|
|
문제는 회전근개 손상이면 골프하지 말라고 합니다 ㅜㅜ | ||
|
|
작성일
|
|
|
ㅜㅠ 네 검사 받아볼께요. | ||
 |
작성일
|
|
|
연습장 열심히 가는 것 보다 푹 쉬고 체력 좋을 때가 훨씬 잘 맞죠.. 몸 아프고 기운 없으면 아무리 머리속으로 스윙을 되살리려 해봐도 안 맞더라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