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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만발한 에덴블루 2부티 후기입니다.
최근 다른 골프장들 후기가 별로 좋지 않았던데다,
에덴블루도 3부를 돌리는 골프장인지라 코스 컨디션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기우에 불과했고,
그린 스피드가 빠르지는 않았지만(2.5) 딱 스크린 약빠정도 속도에 피치마크 관리도 잘 되어있었네요.
모래 묻어남 전혀 없어서 공 안닦고 퍼팅해도 아무 지장 없었고, 페어웨이는 부분부분 잔듸가 덜 올라온 곳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다만 풀티였던데다 밀리는 팀들이 있었는지 그늘집 대기를 45분 가까이 한게 옥의 티였네요.
골프장 코스는 블라인드홀이 거의 없고, 파5 는 짧은데 벙커나 해저드를 중간에 껴서 난이도 조절을 했네요.
저같은 짤순이들은 딱딱 잘 끊어가면 되고, 장타자는 보면 딱 잘맞았을때의 거리가 장애물 넘길랑말랑한 거리에 걸쳐있어, 도전정신을 가지게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린피는 부킹매니저 통해서 잡았고, 최근 그린피 대비 비싸지는 않게 치고왔어요(언더 15).
만족하고 다녀와서 공유드립니다.
즐라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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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상태가 좋지않은 골프장들이 많아서 간만에 괜찮다는 후기가 반갑네요. 티박스에 꽃들이 특히 눈에 띄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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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지 않은 골프장 후기만 많은 것 같아서... 어제는 가서 보고 한번 써야겠다 생각하고 사진도 찍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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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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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은 5시 반부터 돌아가던데, 그늘집은 그 전에 문을 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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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블루는 괜찮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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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다녀온 동촌도 컨디션 괜찮았고, 에덴블루도 그린 관리한 흔적이 눈에 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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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레이크 코스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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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톤이 아니고 마운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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