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작성일: 2022-04-28 12:22:58
조회: 8,908 / 추천: 8 / 반대: 0 / 댓글: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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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에 골프시작해서 꾸준히 치고 있지만 실력은 언제나 비슷하네요..
이것저것 운동을 많이해서 첫 아이언으로 선택한게 타이틀리스트 712CB 였습니다..그때부터 잘못됐다는걸 알았어야했는데..그렇게 한3년 가량 치고 이제부턴 바꿈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캘러웨이 에이펙스 프로
핑 g400
나이키 베이퍼프로
야마하 MB
PXG gen1 0311T
지금은 스릭슨 Z forged 사용중입나다
샤프트는 경량 다골 모두스 플젝을 이리저리 다 섞어써뵜고요..
아이언은 다시는 안바꾸겠다 마음먹었는데..공안맞으니 또 아이언 생각이 나네요..
매번 바꿀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중급채 이상을 선택했었네요..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g400을 쓸때 젤 나았던것 같기도 하고요..
골포 회원님들이 생각하시는 쉬운 아이언이 있으신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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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91coadps님의 댓글 kurt91c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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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쓰게된 계기도 야마하에서 나온 솔이 엄청두꺼운 친구 아이언을 써보고 나서거든요..솔이 넓은게 관용성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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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40 아이언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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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두꺼우면 솔직히 일관성과 조작성 빼면 다 좋아요. 일관성과 조작성은 아마추어 레벨에서 좀 어려운 거기도 하고요. 솔 두꺼우면 채 안 빠진다라는 이상한 소리만 사람들이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같은 수준의 아이언이라면 조금이라도 솔 넓은 걸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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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가 안빠진다는건 이상한 소리 라기 보다는.. 조금 타이트한 러프나 그런데.. 그리고 양잔디에서는 확실히 채가 안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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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나 조선잔디나 넓은 솔이 유리합니다. 넓은 솔이 채가 박히는걸 방지해주니 뒤땅이나 두꺼운 샷에 더 관대하죠. 선수들이 얇은 솔을 쓰는건 일관성과 조작성 때문입니다. 헤비러프에선 뭘 갖고와도 안빠지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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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땅과 잘빠짐과는 완전 별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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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채 빠짐은 넓은 솔이 더 유리합니다. 이게 참 생각과는 반대되는 건데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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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문가들이나 선수들이 좁은 솔이 채빠짐이 유리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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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솔일 수록 덜 박혀서 더 잘 빠집니다 ㅎㅎ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한건데, 블레이드가 잔디를 베고 나올것만같은 그런 이미지 때문인지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골프를 접한지 오래된 프로들이 이런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네요. 채빠짐이라는 주관적 느낌보다는 원리를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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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프로는 아니고 30대 중반 젊은 프로 입니다. 요즘 프로들은 예전처럼 두껍게 쓸어 치는것보다 얇게 치는게 대세(?)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이정웅 프로 레슨에도 한번씩 나오는 이야기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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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티백은 뒷면에 돌출부와 파인 부분이 있기에 중심이 뒤쪽으로 이동해서 중심 심도가 크다. 중심 심도가 커지면 페이스보다 깊은 위치에 중심이 있기에 스위트 에어리어의 면적이 확대되고 방향성이 보완된다. 그러나 솔(바닥면 넓이)이 두껍고 넓어 다운블로(Down blow) 샷을 하는데 불리한 점이 있으며 일명 양잔디(밴트글래스 등)에서는 불리해 매끈하게 디봇 자국이 생기며 빠져나가지 못하는 점도 있다. 제조기술이 발달해서 캐비티백을 머슬백처럼 만들어 판매하는(우드처럼 뒤쪽으로 불룩하게) 일본 제품도 시중에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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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못 알고 계셔도 공치는덴 전혀 문제 없으시지만 한마디만 더 첨언하자면, 얇게 치는 샷이 대세가 되는 이유는 아이언 헤드의 저중심 설계때문입니다. 큰 어택앵글 값을 갖지 않아도 스핀량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죠. 기존 머슬백은 중심이 높기 때문에, 로프트를 눕히고 -의 어택앵글과 스피드가 동반되어야면 스핀량을 확보 할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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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치는것이 말씀하시는 이유 때문인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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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솔이 넓은 클럽이 빠짐이 좋다고 하셔서 유튜브도 검색해보고 했지만 솔이 넓어서 클럽이 잘빠진다는 근거는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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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이라 부를수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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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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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91coadps님의 댓글 kurt91c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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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CB 를 3번 아이언까지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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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g400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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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91coadps님의 댓글 kurt91c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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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g400이 쓸때는 별로였는데 돌이켜보면 좋았던거 같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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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핑 g시리즈 아이언 쓰는분 들 보면 어디서 테니스채를 들고와서 치냐고 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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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이나 레슨을 통해서 몸을 바꾸거나, 무게를 바꾸면 아이언 치는게 쉬워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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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70쓰고있는데, v300이랑 zx 아이언이 쉽고 편했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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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메 버너 시리즈가 쉬웠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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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영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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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아이언이라는게..개인차가 심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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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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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백과 그 전 뉴G모델 아주 기가 막힌 채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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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xg 0211DC 가 가장 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