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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3줄 요약
또 가고싶다
또또 가고싶다
또또또 가고싶다
벌써 다녀온 지 1주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멋진 후기를 쓰고 싶지만 역시나 없는 필력과 뒤죽박죽 사진으로는 무리가 있어 제 최소한의 짧은 경험으로 사실 위주의 정보 전달과 미주권 여행을 고려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출국 준비(22.03.31 기준)
- qoov 앱 백신 접종 확인
- 비행기 탑승 전 24시간 내 음성확인서 필요(RAT OR PCR), 티켓팅 시 카운터에서 요구
- 라운드 용품 넉넉히(볼, 볼, 볼)
※근래 공이 좀 맞고 2 라운드만 생각한지라 1더즌 챙겼는데 나중에 레인지 볼 주워 썼습니다..
2. 미국 입국- 특별히 제지 사항 없음
3. 미국 내 이동- 저는 뉴욕 → 마이애미(국내선) / 마이애미 → 올랜도(렌터카) / 올랜도 → 뉴욕(국내선) 이런 동선
으로 움직였는데 국내선 지연은 아주 당연한 문화더군요. 그 누구도 늦는다고 카운터에서 언성을 높이거나 초조해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1시간 이내의 지연이 아닌 기본 2시간인지라 지연보상이 되는 “여행자 보험”(보통
4시간 이상 지연 시 보험 적용 가능, 마이애미로 이동 시 4시간 30분 지연) 꼭 가입 추천드리며 다음 목적지에서의 일정은 넉넉히 잡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4. 방문 구장 후기
구분 | 이름 | 1인 금액($) | TEE OFF | 상태 | 비고 |
마이애미 | Flamingo Lakes CC | 42 | 14:44 | ★★★☆☆ | 와이프 2인플 |
올랜도 | Celebration GC | 50 | 18:35 | ★★★★★ | 1인플 |
Disney’s Palm GC | 50 | 17:10 | ★★★★★ | 와이프 2인플 | |
ChampionsGate GC | 44.19 | 16:20 | ★★★★☆ | 와이프 2인플 | |
Hawk;S Landing GC | 75 | 07:18 | ★★★★☆ | 현지 조인 3인플 |
1) 아직 실력도 실력이고 많은 구장을 국내에서 가본 게 아니라 디테일한 리뷰는 어려운데 심플하게 구장 컨디션만 놓고 따지자면 웬만한 미국 구장이 한국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2) 기후적인 여건, 1일 내장객, 페어웨이 보수 문화(무슨 통 같은 게 있는데 디봇+뒤땅 내면 이걸 뿌려주더라고요. 마지막 조인 플레이할 때 인지했네요) 뭐 이런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3)우리나라 구장과의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그래도 K 골프가 산악 골프로서 더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페어웨이의 넓이는 정말 OB 안 나는 거야 할 정도로 넓은 게 아니라 말뚝이 없는 거지 해당 홀 벗어나면 사실상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언듈레이션은 거의 없는 편이나 벙커, 대형 워터해저드가 상당히 많아 이걸로 난이도를 조정하는 게 아닌가라고 백돌이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이상하게 제가 간 구장은 대체적으로 그린이 코딱지만 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5. 부킹부터 라운드 종료까지의 행동절차
1) 선 부킹(전화, 홈페이지, GOLF NOW 앱)
- 클하 도착 후 셀프 백드롭 or 주차 후 셀프 이동 → 프로숍 예약 확인/결제 → 카트 백 싣기 → 라운드 → 카트 반납 → 끝
2) 후 부킹도 상기와 동일하며 잔여 티 자체가 많고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그런 문화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꿀팁 1) 보통 카트 내 아이스박스가 달려있고 얼음과 생수를 주기도 하고 우리나라처럼 중간중간 작은 그늘집에서 얼음과 생수 보충이 가능합니다. 어디든 골프장 내에서는 조금 비싸다 보니 꼭 맥주, 탄산, 생수는 사전 준비 후 가면 조금이나마 절약 가능
꿀팁 2) 쉽게 부킹 하는 방법이 GOLF NOW 앱인데 이 앱을 사용 시 convenience fee라고 그린피의 3~4%의 금액이 수수료로 발생합니다. 작은 금액이긴 하나 수수료를 절약하시려면 골프장 프로숍 전화 or 홈페이지에서 부킹 하시면 되고, GOLF NOW 앱에서 간혹 15% 할인 쿠폰 이런 식으로 뜨던데 모든 구장은 아니고 할인 혜택을 적용시킬 수 있는 구장이 있어서 이 구장 내에서 플레이한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운동이 가능합니다.
꿀팁3) 어느 구장을 가야 하나? 이건 제가 했던 고민인데 이제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와 다를 바 없는 거 같습니다.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있는 구장이라면 거기를 가면 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가깝고 저렴한 구장 어디든 가시면 고민의 시간을 줄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GOLF NOW 앱 내 리뷰 참고)
6. 미국 출국
- 뉴욕 맨해튼은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오피스 개념이 아닌 푸드트럭처럼 생겨서 예약 없이 아무 곳이나 가서 검사를 받고 현지 핸드폰 sms+email로 결과를 받으시면 됩니다. 한국보다 검사 결과가 늦는 편이라 시간 계산+혹시나 postive를 고려해 여러 군데에서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 한국 입국- 특별한 거 없이 입국 후 +1day에 PCR 검사, 자가 진단 앱 자가 진단 내용 제출
※ 보건소 PCR 검사 시 여권 or 항공권 티켓 필요
8. 2022 마스터스를 볼 수 있을까 잠시나마 행복했는데 말도 안 되는 꿈을 꾸었고 2023 마스터스를 위해 신청방법을 알아놨습니다(홈페이지에서 티켓 안내 신청, 1년 전 4월 접수 일정 오픈) 언젠가 마스터스를 패트런 하는 날이 올 때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 라이프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내년 티켓은 일단 예약해놨습니다... 질문은 얼마든지 환영하며 또 시간이 된다면 올랜도 골프숍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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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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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흘전의 제가 부럽습니다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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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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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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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 정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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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할만큼의 퀄이 아닌지라ㅎ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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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으셨겠습니다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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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에서 치맥은 정말 꿈 그대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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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도 다녀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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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 이런 환경이라면 한달안에 싱글칠것 같은 기분입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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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아귀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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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카드값이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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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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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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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티는 골퍼에게 기본(?)같고 반바지는 일상 같은 느낌이네요ㅎ ㅅㄱ님 출장 잘 다녀오시고 사진도 공유 해주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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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보다 비즈니스왕복이 더 부럽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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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야 할 동기부여가 된 시간이었습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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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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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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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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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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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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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ㅜ 우리나라 골프장 반성 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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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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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료료님도 다녀오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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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간...이라며 꿈을 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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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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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쓰에서 맛있는거 드셨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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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은 페어웨이 구석탱이가 진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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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 순서대로 보면서 가상체험 대리 만족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열흘전 아귀총님이 부럽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