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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아이언이 타구감이 좋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z포지드 아이언을 중고로 들였는데 그럭저럭 만족중입니다만 단조인데 캐비티백 모양인게 신기하네요. z캐비티란 제품도 따로있고.. 흠
알아보다보니 v포지드, d포지드, 파워포지드, rmx포지드 종류도 너무 많아서 출시 순서도 모르겠네요ㅎㅎ
장비고수님들 야마하 골프채에 대해 아시는점 이런저런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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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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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가 페이스만 뚝딱거려도 단조입니다... 단조/주조 구분 사실상 무의미에 가깝습니다. 단조의 범위가 너무 넓은 게 문제겠죠. 실제로 성능에 차이도 없고요. 그냥 회사들 마케팅 하는 포인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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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당해부렀네요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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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구조, 주조채, 단조채 여러 종류 쳐보면 큰 성능의 차이는 없어요. 그런데 단조채가 확실히 타감이 좋습니다. 공 정타 때릴때 공이 채에 눌렸다가 튀어나가는 쫀득한 느낌이 있죠. 단조채는 미즈노jpx시리즈 많이 쓰시는데 저는 미즈노보다 야마하 타감이 좋아서 rmx파워포지드 쓰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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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차이입니다. 단조라고 공이 클럽페이스에 더 머물러 있을 수가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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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내용을 정정하면 단조, 주조차이로 눌렸다 가는 느낌의 차이가 생긴다기보다는 단조 모델이 주로 연철(무른 강성의 철)을 사용하고 (주조 모델은 강성이 높은 소재를 주로 사용) 단조로 인해 인장강도(변형없이 늘어나는 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클럽으로 공을 타격했을 때 주조채보다 페이스에 찰나의 시간 더 붙어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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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27492159님의 댓글 나야274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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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찰나의 순간에 생기는 차이로 그런 느낌을 받는 거에요. 눈에 띄게 머물다 나간다 그런게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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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그런 걸 느낄 수 있을 만큼 위대한 동물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어떤 아이언 메이커도 연철 단조가 일반 주조철에 비해 몇 ms 더 공이 아이언에 붙어 있는다는 수치를 제시한 걸 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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