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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도 10번 정도 나갔었는데 재미가 없더라고요.
올봄에 우연히 지인들과 스크린 갔다가 흥미가 다시 생겨 장비 다 사고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 하고 레슨 꾸준히 받고 필드에서도 타이트하게 카운팅해서 95개 치고 했는데 갑자스럽게 찾아온 쌩크로 결국 또 무너지네요.
골프가 원래 그런 운동이고 스트레스 받는거다라고 하기엔 제 생활에 너무 큰 영향을 줍니다.
원래 머리만 대면 자는데 골프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다른 일에도 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게 직업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내가 왜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레슨도 환불받고 클럽도 곧 처분할 생각입니다.
다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거운 골프 치시길 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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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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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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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니, 안타깝지만 잘 결정하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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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동안 주3~4회 아침저녁으로 연습해서 골프가 늘면 참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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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생각했는데 실천으로 옮기셨네요 공도 안맞고 스트레스받고 시간 돈 아깝게 뭐하는짓인가 싶을때가있드라구요 뭐든 하면 잘해야되는 사람들한테는 안맞는 종목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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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번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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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마약 먹은것처럼 3년을 넘게 하고 있네요. (거의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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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러다가 또 5년후쯤 다시 하고싶으면 그때 좀 슬슬 하죠 뭐.. 아직은 못하는걸 인정하고 내려놓지를 못하니 감정소모가 너무 크네요. 5년후면 50이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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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왔다갔다 합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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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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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 새벽에 일어나서 내가 뭐한다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1차 현타..그래도 상쾌한 바깥공기 마시면서 오늘은 잘되겠지라는 기대감이 첫티샷과 동시에 와르르 2차현타...텅빈지갑을 보며 3차 현타..복귀하는 길이 꽉막힐땐 4차 현타를 겪으며 때려치자. 장비 얼마 받을수 있지 이런 생각이 3년동안 도돌이표네요ㅜㅜ 요즘 회사의 골프 붐만 아니먼 진작 접고 가족들과 명랑골프를 증겼을거 같습니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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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격하게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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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언제 댓글 남겼죠? ㅠㅠ 그늘집 나오면서 후반홀은 몸 풀렸으니까 좀 낫겠지..하고 2.5차 현타만 추가하면 제 모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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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고민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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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년되었고 100개만 넘지말자는 생각으로 대충 치는거죠. 직장동료, 친구들과 즐겁게 할 일이 생긴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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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소모 공감합니다 .. 채 두 동강이 내고 싶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죠.. 돈들이면서 스트레스를 왜 받나 싶습니다.. 언젠간 돌아오시겠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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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쌩크 입스에 갈비뼈 부상까지 겪으며 포기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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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89723872님의 댓글 검은별897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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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시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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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ㅠ 그냥 1주일에 한번씩 연습장이나 가자하기엔 공을 치자마자 쌩크가 나버리니 그마저도 안되네요. 채를 잡는순간 몸이 굳어버립니다. ㅠ 다들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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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뒷문열고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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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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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실력은 충분하신데 코스 공략에 미숙하셔서 그러지 않을까요? 한번쯤 완벽한 샷보다 한 클럽 길게 잡고 안전한 샷 위주로 게임 해보시면 감 잡으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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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갑니다 축구 등 다른 스포츠 취미는 수준에 맞게 즐기겠는데 골프는 너무스트레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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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고 대충 즐겨도 되는데 이상한 마음 들게 하는 운동임엔 틀림 없습니다. 상처 받은 마음이 얼른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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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려는 욕심 버리고 소풍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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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이중 한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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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좀 과한 운동같아요 다른 즐거운 취미 찾으시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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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네요. 저 또한 10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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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친날은 기분이 들떠서 둥둥 떠다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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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취미가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사회인야구를 10년 넘게하고있고 비선출치고는 어디가서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듣는 수준인데 골프는 맘대로 안되니 더 그런것 같네요. 야구는 골프로 치면 싱글정도는 치는거 같은데 골프는 100개를 깨기도 어렵고 공이 앞으로도 안가는 경험을 몇번하니 골프채 잡는것도 무섭더라고요. 골프채 잡으면 그냥 몸이 굳어버리는 기분입니다. 야구는 더 나이먹으면 못할거 같으니 골프 시작한것도 있는데 그냥 하던거 해야하나봅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