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어제 간만에 필드를 나갔다 왔네요. 필드에서 써본 후기 참고하시라고 써봅니다.
1) 캘러웨이 매버릭 맥스 9도. 립타이드 50G 5.5(R)
기존에 쓰던데 에픽 플래쉬 10.5도에 샤프트가 이븐플로 그린 45G 5.5 였는데요...
골프존이나 GDR에서 볼스피드 60정도 나오는 수준이구요.
구해서 GDR에서만 몇번 쳐보니 헤드가 엄청 닫혀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훅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헤드 2도 눞여서 11도로 만들면 헤드가 좀 열리지 않을까 해서 조절했구요.
일단 타감이 에픽 플레쉬보다 훨씬 좋아서 마음에 들구요. 소리가 깡소리 안나서 좋구요.
실제 필드에서는 훅이라기 보다는 12시 출발해서 11시 정도 떨어지는 구질로 나오네요. 오호라...
에픽 플래쉬 대비 헤드가 옆으로 펑퍼짐해서 안정감이 좀 있구요. 거리도 어제 잘 맞아서 그런가 좀 더 나네요.
실제 구질도 좀 열렸다 싶어도 페이드 정도로 어느정도 구질 보정을 해주는 듯 합니다.
올 가을 주전은 매버릭 맥스로 결정...
2) PXG GEN2 0311P MMT 7OR
와이프 아이언을 PXG GEN2 0311XF로 사주면서 마지막 떨이인데 가격도 좋고해서, 커플템 비슷하게 한번 써보자고 구입했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멋지구리 하구요. 타감은 전에쓰던게 스릭슨 Z565인데 찰떡 같이 묻어가는 타감은 스릭슨만 못하고, 뭐랄까...약간 알루미늄 뭉탱이로 때리는 느낌이랄까..약간 통통튀는 느낌이나네요. 뭐 나름 재밌어요. 샤프트는 기존에 쓰던게 미야자키 8R이라 그런지 큰 차이는 모르겠구요. 전혀 낭창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PXG 나사 감성에 블랙 샤프트라 이뻐서 좋네요. 필드에서 처음 쳐봤는데, 기존꺼랑 로프트 각도가 같아서인지 거리도 비슷하네요..캐디가 드라이버 새거, 아이언 새거인데...커버 벗겨도 되냐고 묻길래, 땅파러 왔는데 커버를 왜 씌워요~ 했더니 엄청 웃네요...ㅋㅋ 여기서는 젠2,3,4 구분하지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PXG 아이언이다. 정도만 아시는 거 같습니다.
어제 날씨가 넘 좋아서 늦여름 초가을 골프 잘 치고 왔습니다. ^^
댓글목록
|
작성일
|
|
커플 아이언 좋네용~ 날씨 젤 좋을때 치셨네요 부럽습니당 |
|
작성일
|
|
로프트를 올리면 헤드가 더 닫힙니다. 낮춰야 열립니다~^^
|
|
작성일
|
|
앗. 그럼 8도로 해야 열리나요? 그냥 9도로 써야겠네요 ^^
|
|
작성일
|
|
드라이버 거리도 늘어났다고 하셨던 듯 한데 방향성까지.. ㄷㄷㄷㄷㄷ
|
|
작성일
|
|
메버릭 맥스 헤드가 닫혀보인다는 말씀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