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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전에 식사 잘들 챙겨드세요.
저 처럼 공기밥 반만 먹고 가면 파3 홀인원 될 공도 기운없다고 가다 서버립니다-_-;;;
껄 껄 껄
전반내내 벨트 고장으로 드라이버 어드레스하는데,
허리에 찬 볼이랑 부시넬이 스르륵 흘러내려서 스콰는 시즌 워스트에 기분도 엉망진창………
후반엔 냉커피묵고 정신 긁어모아서 파5버디 했더니 캐디언니가 ‘팁 안주냐?’ 하고 눈을 흘기고ㅠㅠ
다다음 홀인가 파3 티샷이 왜 컵에 붙어서 또 버디 찬스가 나오니 안 드가서 속상한 저 보다 더 소리 지르고 좋아하네요ㅋㅋㅋㅋ
친한 지인들 동반이었으면 정색까고 집에왔을껀데,
저거 안(?) 넣을 수도 없고ㅋ 분위기 망칠까 그냥 고생 하신다고 버디팁 드리고 마무리했네요.
스콰는 최악이었지만 드라이버도 나름 신나게 때리며 티샷 감도 잡아보고 ‘이제 새볼 산다고 까불지 말고 로스트볼이나 사자’ 다짐도 하고?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하고 라운드도 돌아 기뻤지만,
집에와서 가방 내리다 땅벌에도 쏘여서 병원도 가고…
참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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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이나 사자ㅋ 저도 맨날 다짐하지만 또 공 보이면 지르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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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공은 +1 이상 행사 아니면 안사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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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피가 공짜도 아닌데 버디팁 안준다고 서운한티 내면 뚝배기 후려치고 싶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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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하고나니까 ‘선물 드려야겠다. 골라보세요’ 하고 봉투를 꺼내는데 전 나무티 쓰느라 쓰지도 않는 티걸이외 정말 갖고싶지않은 이상한 것들만 있어서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고 제자리에 놓았더니 흘겨보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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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가 아니라 5cm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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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험들면 온그린도 힘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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