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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앤즈님의 웨지 나눔 이후로 숏게임에 꽂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여기 골포에 72도 웨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399063&page=1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보면 안되는 거였는데...
이미 56도까지 가지고 있는데 샷감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눈에 아른거리기도 하고 궁금한건 또 못참는 성격이기에
와이프 졸라서 직구했습니다.
(배대지는 핵직구를 통해 구입했고 배송비 포함 56.95달러에 구입했고,
핵직구에서 사진 검수 포함 2만원 추가 비용 들었습니다. 총 합하면 대략 8만5천원? 정도 되겠네요)
그렇게 한 2주일 정도 지났고
결국 어제 받았습니다.
와.. 근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로고도 이쁘고
그립도 전용 그립이었구요
그렇게 두근두근한 마음을 안고
오늘 아침에 GDR로 향했습니다.
후기를 보면
풀스윙을 하면 귀 옆에 수직으로 튀어오른다. 등등 썰이 많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그 정도는 아니었네요
풀스윙을 하면 대략 25~30m 가는거 같고
GDR기준으로는 내리막 라이에서도 흐르지 않고 서버리네요 (마치 플롭샷처럼..)
아무튼 전체적인 느낌(?)은
대만족이네요
우선 장점은..
1. 일반 스윙처럼 해도 자동적으로 로브/플롭샷처럼 되는 것
(제가 알기로는 로브샷을 위해서는 핸드퍼스트가 아니라 미리 손목을 풀면서 스윙해야 한다고 하는데.. 실수도 잦고 잘 안되더라구요)
2. 56도 웨지가 P 웨지처럼 세워보이는 효과(?)
(사실 이건 좀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 신나게 72도 웨지를 치다가 56도 웨지를 드니.. 색다르더라구요)
3. 스크린 플레이에서 참 괜찮은 무기가 될 것 같다.
(GDR 기준으로 완전 내리막 라이에서 불안하게 퍼팅하는 것보다 오히려 이게 더 안전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반면 단점은..
1. 연습이 좀 필요하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그런지 소위 까는(?) 샷도 많이 나오고, 본능적으로 퍼올리려고 하면서 탑핑 유발. 이건 72도 웨지를 믿고 평소처럼 스윙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필드에서는(?) 잘 모르겠다.
(필드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스크린에서만 좋을 것 같지 필드에선... 큰 무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필드든 파3에 다녀온 다음에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대 만족이네요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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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필드사용후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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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갑자기 제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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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나눔해주셔서 아직까지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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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전에 써논 글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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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도.....ㅎㄷㄷ 얼굴에 맞을 까봐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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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72도가 있었군요... 냉큼 결제하러 가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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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전에 60도 들이고나서 신세계 경험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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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맞게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