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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웨지를 예전보다 많이 연습을 못 해서... 새로운 장비를 들여보았습니다.
장비 |
코코코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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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08 12:05:12
조회: 3,187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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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보키 빨간 톱니를 사용하다가 육아로 예전만큼 웨지 연습을 못 해서 캐비티 있는 극단적으로 큰 웨지를 사용해보자 하고,

 

48도를 이 놈으로 교체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성용만 나오더군요. 이베이에서 남성용으로 직구했습니다)

 



 

헤드 크고, 솔 광활하고 캐비티도 엄청 파여진 놈인데, 거의 10여년만에 저런 걸로 다시 돌아갔는데

 

세상 편합니다. 일단 48도만 사용중인데(저는 거의 모든 어프로치를 48, 52로 하고 56은 거의 벙커나 특수 상황에서만 사용합니다) 세상 편해요.

 

일단 미스샷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니 좀 더 자신감있게 쓸 수 있는 게 가장 크고요

 

무엇보다 솔이 두꺼워서, 러프에서 좀 묻힌 공들을 아주 멋지게 잘 퍼 내어 줍니다.

 

확실히 편해요.

 

물론 저렇게 편해진 만큼 조작성이나 일관성이 좀 떨어지긴 했겠지만, 그 조작성보다 제가 얻는 마음의 평화와 자신감이 너무 큽니다.

 

혹 웨지에 입스(?)가 오거나 아니면 웨지를 예전만큼 연습을 못하시거나 하는 분들 중 좀 없어보이는 걸 견디실 수 있는 분들은 저런 것도 한 번 쯤 고려해보세요.

 

생각보다 되게 편합니다. 될 건 다 됩니다. 마음의 안정은 덤이고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이렇게 뽐을 주시면 어쩐답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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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죄송합니다... 근데 진짜 편해요!!! 웨지의 명가 클리브랜드에서 나오는 캐비티백. 관용성의 제왕!!!

    0 0
작성일

이전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병행수입업체도 좋은 가격에 팔고 있네요.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흐흐흐..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좀 예전 모델이지만 CG14를 한동안 썼었는데요, 이게 지금 쓰는 보키 시리즈에 비하면 캐비티백에 가깝습니다.
쓰기에는 편하고, 에러 확률도 적은데, 뽀다구가 좀 덜 납니다..
골프는 뽀다구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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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거 대박이네요, 한 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ㅋㅋ

    0 0
작성일

같은 이유로 MG2를 써보려고 찾았는데 가격이 비싸서 못 써봤네요 ㅎㅎ

    0 0
작성일

같은 이유로 48도를 기본 아이언 구성에 있는걸로 구성해볼까 합니다 ㅎㅎ
그 이후론 52-58 또는 54-58로 ㅋ

    0 0
작성일

저 이걸로 48-52-56-58 사뒀는데... 쉽다길래요...ㅎㅎㅎ 연습을 해얄텐데...
(그와중에 포틴 RM4 웨지도 샀다는게 함정)

    0 0
작성일

cbx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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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cbx2로 50 54 58사용중입니다 ㅎㅎ

쉽게 쉽게 스코어 잘 나오는 채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굳이 아이언은 캐비티인데 웨지가 머슬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ㅎ

    0 0
작성일

cbx2 50-54-58 사용중입니다..
블랙 모델에 샤프트는 다이내믹 115g 웨지전용샤프트로

확실히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웨지 변경후 얼마 뒤에 스코어가 싱글로 들어온 케이스 입니다. 일정한 거리 및 백스핀 머 하나 나무랄데 없죠.. 방향성과 쉬운 벙커샷, 그린주변샷은 덤입니다.

t100아이언과 같이 사용중인데.. 윗분 말씀에 절대공감 합니다. 아이언 캐비티 쓰면서 더 정교한샷이 필요한 웨지를 왜 머슬백 쓰는지...

스코어가 좋아지면 주변에서도 부러워하지.. 없어보인다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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