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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상주 뉴스프링빌 ll 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서울의 지사장들이 모이는 거라서 가장 중간쯤인 곳에서 만나거든요.
그런데 지난 봄만 해도 여기 예약하려면 3주전 아침 9시부터 긴장하고 대기하다가 겨우 2시꺼 잡고 했는데, 이번에는 2주 전에 들어갔는데도 티가 너무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서기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지난 8월 17일에 갔더니...
일단 11시 30분인데 주차장에 차가 1/4밖에 없습니다.
3단계로 격상되어 샤워를 못 해서 그런지 탈의실에도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라운드 하는데는 정말 좋았습니다.
앞뒤팀이 하나도 없어서 18홀 도는데 3시간 45분 걸렸습니다.
저희가 소소한 내기를 해서 홀컵 30cm OK 룰을 적용했는데도 이렇습니다.
정말 앞 뒤팀 모두 18홀 내내 볼 수 없었고, 뒷 팀도 2홀 뒤나 있더라고요.
늦봄에 그린피를 2만원 올렸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그 2만원 때문에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을 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린상태가 나쁘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페어웨이는 빽빽한 잔디로 정말 양탄자 같았고, 그린도 피치마크도 거의 없다시피 괜찮더라고요.
즐거운 라운드였는데, 괜히 장사가 안되는 걸 보니까 마음이 안 좋긴 하더라고요.
이거 예치금 빼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이제 가을이네요, 공치기 정말 좋은 날입니다.
회원님 모두 싱글의 글 날까지~ 굿샷 하십시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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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바로 뒷날이어서 많이 비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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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저희는 그 날 캐디가 멀리건도 쓰라고 하고, 널널하게 잘 쳐서 몰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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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안 갔더니, 저렇게 가격이 올랐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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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표로 보니까 올리긴 많이 올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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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년중 주중 8만원, 주말 13만원 정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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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청주인데 연단체로 갔었는데 12만원에서 13만원에 식대기본으로 올리더니 갑자기 19만원으로 중간에 올려서 손절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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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iyahrehe님의 댓글 jooniya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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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때문에 안 간지 좀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