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저는 파3에서 티샷 대기중이었고
바로 옆 다음홀은 파3 끝내고 유턴해서 파4 치는 곳이었는데요.
바로 붙어있는 홀이 마주보고 티샷하는 구조인거죠.
그래서 위험하다고 파4홀 티샷하는 곳에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나중에 이동하고 확인)
어쨌든 저는 지인분이 파3 티샷하고
제가 다음으로 티 박스 들어가서 숏티 꽂는데 다리에 갑자기 공이 날아오더라구요. ㅋㅋ
허벅지에 맞았습니다.
다행히 크게 아프진 않았네요.
진짜 쎄게 날아오진 않고 어디 부딪혀서 날아온거 같더라구요.
공 맞았다고 "악!! 나 더이상 골프 못치겠다." 하면서 티박스에 데굴데굴 구르면서 장난 좀 쳤습니다. ㅋㅋㅋ
지인들 첨엔 놀라더니 나중에 걍 웃구요.
캐디분은 진짜 놀래서 괜찮냐고 하셨는데 괜찮다 하고 그냥 티샷했습니다.
전 별 말 안했는데 우리팀 캐디분이 무전쳐서 뭐라 얘기한거 같아요.
좀 있다가 티샷하신분이랑 앞팀 캐디분이랑 같이 와서 사과하고 가시더라구요.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뭐라 하겠어요. 어디 다친것도 아니고... 괜찮다 잘 치시라 하고 저도 좋게 얘기했습니다.
그 골프장 구장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
그 옆홀과 붙어있고 마주보고 티샷하는 구조에선 뭔가 해놔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덥더라도 모자 꼭 쓰시구요. 머리 맞으면 큰일날 수 있으니..
댓글목록
|
작성일
|
|
저는 친구들과 같이 명량골프로 라운딩하는 중이였는데
|
|
작성일
|
|
푸른솔포천이 그런곳 있습니다. 저희일행도 큰 사고날뻔했습니다 |
|
작성일
|
|
저는 스프링힐스 갔다가 마누라가 친 공 맞았습니다 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