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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그립이 너무 땡깁니다...
질문 |
푸른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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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03 13:53:06
조회: 6,095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0 ]

본문

구력 15년에 아직도 95돌이인 골프몸치입니다.

이제 나이도 50대에 힘도 줄어들고 (원래 유연성은 없고...), 연습시간 확보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2년전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게 되면서 스윙을 하게 되면 몸이 많이 힘듭니다.

 

뭔가 변화를 만들고 싶은데 (골프채로는 10년 넘게 장비질을 많이 하고, 직접 DIY도 해 와서 변화방향은 아니고요),

요즘따라 베이스볼그립이 관심이 많이 갑니다.

손가락이 짧고 악력이 약해 오른그립이 스윙중에 많이 노는 타입이라서, 어쩌면 베이스볼그립이 더 잘 맞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혹시 베이스볼그립을 하고 계시거나 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질문이 있습니다.

(1) 골포의 글을 검색해 보면, 예전에 사회인야구를 하던 분들과 같은 체력/근력이 좋으신 분들이 베이스볼그립을 하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런 복받은 분들 말고, 저같이 힘과 유연성 없는 진짜 염소과 분들중에 베이스볼그립을 해서 잘 적응을 하고 계신 분이 있는지... 

(2) 그립을 잡을때 엄지를 뻗는 방식과 엄지를 그립주위로 마는 방식이 각기 존재하는 것 같은데, 별 차이가 없을런지...

(3) 그밖에 요령이나 좋은 방법이 있을런지요...

 

감사합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별개 이야기인데.. 저는 오버랩핑 그립을 하다가 우연찮게 인터록킹 그립으로 바꿨는데
샷이 훨씬 더 정교해진거 같습니다. 그런데 바꾸고 얼마 안지나서 새끼손가락 방아쇠증후군왔었는데
몇일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아파도 공만 잘맞는다면야 ... 그냥 헛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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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주 초기에 인터록킹도 시도했었는데, 약지손가락 변형과 통증에 포기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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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50대중반인데  인터로킹하다 손도 작고(장갑 22) 손가락도 아프고 해서 베이스볼 그립으로 치는데 거리는 체격이나 키에 비해 남못지 않게 나갑니다. 단, 오른손을 많이 사용할 수도 있는데 그 점만 좀 신경쓰면 행복한 골프라이프를 즐길수 있을겁니다.

    1 0
작성일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겨울에는 베이스볼그립으로 제대로 연습해 보겠습니다.
양손장갑을 사야 하나 생각되네요~~

    0 0
작성일

장갑 21 혹은 22호 쓰고 어린이 악력 가진 사람입니다.
골프 시작과 함께
인터라킹(손작으면 그래야 한다고해서) -> 베이스볼(대략 2년정도 잡은듯하네요) -> 인터라킹(이제 200%정착) 해왔습니다.

인터라킹으로 완전히 정착되면서 베이스볼은 생각도 안하게 되었지만,
인터라킹으로 돌아온 후에도 간간히 베이스볼 잡았던 기억으로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여타 그립들에 비해서 손목이 로테이션되는 각도?가 커진다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입니다.
설명하자니까 좀 떠오르는 표현이 없는데...

일단 의도를 하던 안하던 스윙과정에서 손목은 로테이션이 되긴 하는데,
일반 그립일때는 손목이 10도 간격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면,
베이스볼그립 잡을때는 30도? 뭐 이정도 간격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뒤땅도 더 많이 나는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리고 베이스볼 그립때 제일 고민 많이 한게 말씀하신 오른손 엄지의 포지션이었는데...
베이스볼 그립은 대부분이 "이런게 있다"하고 소개하고 끝나다보니 정확한 위치가 없더라구요.
저도 결국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베이스볼 잡을때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엄지 포지션이
엄지로 그립을 감아쥐는 방법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혹시 싶어 인터라킹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초기에 적응이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게다가 이게 잘못하면 부상의 위험도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저는 적응 잘 하여서 이제 다른 그립은 생각도할수 없네요

도움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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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사실 골포 검색하면서 300야드님의 이전 베이스볼그립에 대한 글은 자세히 읽었었습니다.
정말로 베이스볼그립은 어떤식으로 잡는 것이 좋다라는 설명이 하나도 없더군요.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록킹 그립은...  장갑은 23호인데 손가락이 두껍고 짧은 형태라 너무 안 되더라구요...  ^^

여러모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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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모노먼이라고 엄청난분이 계신데 한번 찾아보세요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은 뻐꾸기에 박사장님도 베이스볼 그립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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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모 노먼의 내츄럴스윙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립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해서요.
근데 PSJ도 베이스볼그립이라구요 ?
반갑기도 하고, 동시에 PSJ의 비거리를 생각하면...ㅜ.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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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백스윙시 지탱할수없는 정도면 베이스볼 그립 추천드립니다.
저도 베이스볼 그립으로 바꾼후부터 스윙의 품질이 좋아졌습니다.

    1 0
작성일

전반적으로 스윙시 그립의 견고함이 없어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품질향상이라,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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