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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브 장착 이틀만에 샤프트 팁 부분이 부러져
어쩔수 없이 팁을 1인치 자른 44인치 드라이버가되었습니다.
헤져더스 스모크 옐로우 6.5로 굉장히 단단한 샤프트에 팁까지 1인치 컷팅을하니 정말 나무막대기 같았습니다.
피팅샵에 물어보니 길이가 짧아지면 스윙웨이트가 많이떨어진다하여
무게추 7g >> 14g으로 교체하였고
제손이 커서 62g대 mcc plus4미드사이즈그립을 사용중이라 무게추를 바꾼것만으로는 헤드무게가 잘 느껴지지않아 추가로 납테이프를 12g가량 추가하였습니다.
보통의 g400 max 헤드보다 19g 무겁고 전체중량은 그립무게때문에 30g 무겁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헤드가 무거워지니 막대기 같던 샤프트가 살짝이지만 휘는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후기를 얘기하자면.....
80%프로의 성공입니다...^^;
비거리를 조금 잃었고 방향성이 잡혔습니다.
스크린 한번 필드한번 사용으로 데이터값이 많진 않지만
단 한개의 오비 해저드도 나오지 않고 똑바로 나갑니다.
불과 1인치 차이지만 확실히 임팩 타이밍잡기가 수월하고 쉬워졌습니다.
가지고있는 다른드라이버 에픽서브제로 스모크블랙6.5
평균볼스피드 67~69인데 반해
g400 44인치 드라이버는 아무리 후려쳐도 63~65내외로 나오고 비거리도 10~20정도 줄었습니다.
대신 방향성이 눈에 띠게 좋아졌기에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일생후연타....(일단 살아야 다음이 있기에.....)
원하는 비거리가 안나오는게 문제인데...
같이치는 멤버들이 워낙 초장타 괴수들이라...
3~50미터씩 티샷 차이가나면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괴수들은 오비 해저드도 많기에 위안이됩니다. ㅎ
짧고 무거워진 드라이버의 헤드스피드 향상을 위해
코로나핑계로 쉬고있던 웨이트 운동을 다시시작했습니다 ㅎ
컷팅 생각중이신분들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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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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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1100 65 6.5 44.5인치로 쓰는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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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샤프트 구해서 버트 컷팅으로 44"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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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탄도를 얻을 수 있다면 문제 없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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