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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일이년간 골프를 명랑하게 쳤습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드라이버가 페어웨이 안에 들어오니 자연스럽게 멀리건도 안쓰게 되고
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지면서
외형은 명랑하게 치면서 속으로는 시리어스하게 골프를 치려고노력 중입니다.
궁금한게 저는 보통 일파만파를 비롯한 관대한(?) 컨시드를 받으며 치는 것과
진짜 심각하게 쳤을때 골포님들의 스코어차가 보통 얼마나 나는지 궁금합니다.
제 기준으로 가혹하게 보면 저는 한 10타까지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퍼터가 쥐약이라..)
사실 이번주 3(일본인) : 1(저) 한일전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보통 130타 친다 하는데
들리는 말에 일본 친구들은 엄청 시리어스하게 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몇일 째 엄청 긴장되네요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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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에선 스트로크 플레이에선 컨시드를 안 받고 친다는 얘기 들은 거 같은데요 ㅎㅎ 재밌게 하시고 후기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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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같은 코스에 일본인들이 뒷팀으로 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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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리건 노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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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가 아니라 퍼터 그립이요?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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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들이 퍼터길이에서 ok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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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차이 안납니다. 차이 많이 나는게 부끄러운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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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리건, 어떤 라이라도 공빼기 없기, 못칠거 같은 곳은 1벌타 드롭, 오케이는 은갈치(퍼터 스틸부분까지)로 항상 쳐와서... 다른 룰은 별로 재미없을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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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 2년되는 골린이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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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본인이랑 칩니더.. 땡그랑 소리날 때까지 치고요.. 남의 스코어까지 자기 스코어 카드에 다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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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선수룰로 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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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멀리건 받고 그럴때는 5타전후 차이난거 같습니다. 요즘은 스코어 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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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즘 뒷문만 닫아놓고 샤프트길이 컨시드 단, 동반자 중 트리플 양파 있으면 심사후 컨시드 입니다. 피터지는 천원짜리로 시작하는 땡그랑 플레이라...캐디가 개입해서 타수를 줄일 가능성이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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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3개 정도 차이나는거같아요 제가 파를 한게임에 1~2개하는데 1번홀에서 하더라구요... 멀리건은 안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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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 보통 더블파에서 끝나지 않고 뒷문 열고 땡그랑 할때까지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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