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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고(9/4 오전티)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잘 치고 왔습니다.
근처에 오너스 CC 다녀 보신 분은 아실만한 위치(강촌IC 근처)에
코스 느낌도 비슷했습니다.
많이 길지 않고, 페어웨이 좀 구겨져 있으며 그린 난위도가 살짝 있는....
그런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무조건 때려 놓고 보는 코스가 아니라 재미있었습니다. 강원도 특유의 산지 지형 오밀조밀 형태.
클럽하우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샤워 하지 않았고, 화장실만 이용.
간만에 파이팅 있으신 캐디분 만나서 진행도 매끄러웠고, 대기도 많지는 않았어요.
간만의 라운딩이라 스코어 신경 안쓰고 연습하자 싶어서
파 5의 트러블 상황도 계속 밀고 나갔더니 헤저드 두번 빠져서 쿼드러플 보기..... ㅠㅇㅠ
애초부터 벌타 먹고 드롭 했으면 보기는 했을텐데...
그러면 찐 라베는 했을텐데...
그런게 또 아니고 스코어 너무 신경 썼다면 긴장해서 가짜 라베도 못했을까요....참 어렵네요 ㅎㅎ
관리상태는 중 이상은 되었구요,
다만 그린에 자국 보수는 좀 신경써야겠어요. (18번홀 버디 놓친 핑계 ...ㅎㅎ)
라운딩은 7월 제주도 원정 이후 처음이였고, 연습은 앰병 때문에 2주정도 못했는데...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플레이 한것이 나름 스코어 선방으로 이어졌습니다.
죠스 웨지 데뷰전이였습니다. 50(10바운스,S) 56(10바운스,S) 2웨지로 해봤는데,
편하고 좋았습니다 ( 기존에는 50,54,58 맥대디3 )
그린 주변 어프로치는 50도 굴리기 신공 ( 헤드 살짝 힐업 + 퍼팅 스트로크 ) 으로 철퍼덕 없었네요.
20미터 벙커 샷은 56도로 ... 저는 너무 높아서 못봤는데,
스핀 잘 먹고 잘 섰다고 하네요. 오케이 파~ 역시 죠오~스?!
드라이버 ( 매버릭 서브제로 + 해져더스 T1100 5.5 )
아이언 ( 아팩스 프로 19 + TT AMT BLACK R300 )
웨지 (죠스 50,56 다골 S200)
퍼터 (나이키 매소드 오리진 B1)
다 불만 없는데, 드라이버와 4번 아이언 사이의 그 무엇이 아직 결정 안되었습니다.
X포지드 드라이빙 아이언 , 아팩스 19 유틸 , 퓨전 우드.....돌려가면서 쓰고 있는데,
결국은 그 자리는 매버릭 서브제로 우드를 써보고 결정해야할거 같아요
근데 몇도 살지 계속 고민중이네요... 16.5도(4번)를 할지 18도(5번)을 할지...휴....
4번 사서 티샷용 + 짧게 잡고 세컨용으로 할지,
까불지 말고 그냥 5번 살지....ㅡㅡㅋ
다음 타임에는 협력사 세일에 포함 되길 바래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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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진짜로...골프화가 아니라 등산화 신고 가야되는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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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난코스가 있긴 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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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그린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느리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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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반자들도 퍼팅 수가 좀 많긴 하더라구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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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해 초에 갔었는데 계속 공사중이던데 공사 끝났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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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공사는 없었던거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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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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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역시 아이뽄인가봐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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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좀 골치아픈 구장이죠... 파5 홀에서 타구 사고가 많이 나서 이걸 쪼개가지고 파 3 두개로 만들어서 오전 오후 번갈아 운영하고... 그러면서 파4 두개를 파5로 만드는 바람에 이글이 양산되는...저도 여기 4번 가봤는데 이글을 두번 해봤네요. 작년에 KMH에서 인수하면서 올해 중반쯤에 일부홀 투그린 개조 공사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렇지않아도 짧은구장이 더 짧아지는것 같아서 좀 별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