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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반자 어떠신가요???
일반 |
스테들러펜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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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8-25 23:31:37 [베스트글]
조회: 5,579  /  추천: 31  /  반대: 0  /  댓글: 87 ]

본문

이런 동반자 어떠실까요???

 

 

1. 티샷할 때 

  -배꼽 나가기(티박스 푯말? 보다 살짝 앞으로 나가기)

  -빈스윙할 때 동반자 카트 바라보고 빈스윙(헤드 날아갈까봐 제가 조마조마..) 

   --> 볼 진행방향을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볼 진행방향 수직으로 서서 카트를 보고 스윙

  -동반자가 칠 때 뒤에 바짝 붙어서 서있기 

   --> 다음 차례라서 그런 것인지...  백스윙할 때 뒤에 누구 있으면 겁나 신경쓰이지 않나요??

  -티샷 쪼루났는데 제대로 보지도 않고 겁나 큰 소리로 굿샷 외쳤다가 제가 "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니까 갑자기 하는 말이... "잘 안날아갔냐??"

 

2. 세컨 또는 써드 칠 때

  - 잔디에 줄 긋기

    -->에이밍을 눈으로 하는게 아니고 그립부분으로 잔디에 줄 그어서 방향선을 만들어 버림

  - 치기전에 볼 뒷쪽 짓이겨서 홈 만들기

    --> 양잔디는 조금만 타격이 정타로 안되면 탑볼 뒷땅 둘중 하나입니다. 

        근데 뒤에 살짝 홈을 만들어 놓으면 매트에서 치는 효과가 생기죠. 볼 뒷쪽 부분을 짓이겨서 땅을 살짝 눌러놓기

  - 퍼스트 컷 러프에 있는 공 슬쩍 페어웨이로 옮기기

  - 깊은 러프에 있는 공 슬쩍 볼 띄우기(잔디 위에 살짝 올려놓기)

    --> 내 공 맞나?(그 근처에 공 그거 하나 뿐임) 하면서 그립으로 툭 치면 볼이 살짝 잔디에 얹혀지게 됩니다. 그럼 티 꼽은 느낌이 되죠?

  - 러프 또는 페어웨이 아닌 곳에 있는 공 물어보지도 않고 집어서 라이 좋은데 놓고 친 다음에 온 되었다고 자랑하기

 

3. 그린에서

  - 라이밟기

    --> 홀 아웃 했으면 보통 상대방 라이 보면서 조심조심해서 홀에서 공을 꺼내야 하는데, 홀에서 공 꺼내고 홀 주변 거의 한바퀴를 다 발로 밟아버림

 

4. 스코어  관련

  - 트러블샷 스코어링 전혀 안하기​ 그리고 스코어 90개 나왔다고 자랑하기. 

 

 

 

 


추천 3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이게 한사람이 다 하는건가요?? 이런사람하고 대체 누가 같이나갑니까 ㄷㄷㄷ

    6 0
작성일

한 사람이 다 하는겁니다.ㅠㅠ 저 위로 해주세요...

    0 0
작성일

실화인가요....? ㄷㄷ

    1 0
작성일

현재진행형입니다.^^;;;

    0 0
작성일

글만 읽어도 수명이 줄어드는거 같네요 ㅎㄷㄷ

    1 0
작성일

그쵸? 겪으시면 더 다이나믹이...

    0 0
작성일

친구는 아닌거 같고 웬지 느낌이 직장상사나 뭐 그런건가요?
힘드시겠네요 글만봐도 빡침

    1 0
작성일

친구면 손절이죠...ㅠㅠ

    0 0
작성일

무시합니다. 쿨 하게..ㅋㅋ

    3 0
작성일

한 달에 두 번 체험 삶의 현장을 찍고 있습니다.ㅠㅠ

    0 0
작성일

자연스레 멀어지게됩니다
구력이 늘면 골프네트웍도 자연스레 넓어지니
바슷한 사람끼리 만나게될겁니다. 시간이 약

    1 0
작성일

시간이 약이 되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0 0
작성일

모셔야하는 윗분 아니면 누가 이런 사람이랑 어울려줄까요 ㅋㅋ

    1 0
작성일

그쵸??? 격하게 공감합니다!!

    0 0
작성일

걍 참으셔야하는 분위긴데  걍 내샷만 열심히 하시죠ㅎㅎ

    3 0
작성일

아직 수련이 덜 된듯 합니다. 내샷만 하면 되는데 자꾸 멘탈이 무너집니다.ㅋ

    0 0
작성일

1. 배꼽 나가는건 애교로 봐줄 수 있음.
2. 내기 아니라면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그런사람하고 같이 치긴 싫음.

위로 드립니다.
골프를 너무 잘못 배웠네요..

저도 주변에 공 라이 안 좋다고 꺼내서 치는걸 좀 봐서..
벙커엣지에 걸린것 같은 어랴운거 벌타 없이 잔디로 꺼내서 치는 분도..
그러고 싱글이라고..

    1 0
작성일

그쵸? 격하게 와닿는 말 입니다. 그러고 싱글이라고...ㄷㄷㄷㄷㄷㄷ

    0 0
작성일

접대 받아서 골프 배운사람들이  저런행위 많이 하더라고요.. 지적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과감하게 이야기 해야 버릇이 고쳐 집니다... ㅡㅡ;

    2 0
작성일

과감하게 말 하고프나, 딸린 식솔들이 있어서...ㄷㄷㄷㄷㄷㄷ

    0 0
작성일

신경 쓰이지만 스코어 집착 심한분들은 진짜 어쩔수 없죠.
내기골프 아니면 그냥 남에겐 관대히해야 내 플레이에 영향이 안오더라구요. ㅜ

    1 0
작성일

그래서 내기는 안하려고 합니다. 자판기가 되면 안되니까요.ㄷㄷㄷㄷ

    0 0
작성일

같이 다녀야 하실 분이시먄... 부처가 되시길..
아니면.. 그만 치세요

    1 0
작성일

곧 부처가 될듯한데 아직은 마음의 수련이 더 필요합니다.

    0 0
작성일

배꼽나가는것은 공만 안나가고 발은 나가도 되나요?

    1 0
작성일

발은 허용입니다. 공이 안넘어가면 세잎!

    0 0
작성일

안그래도 더운 곳에서 정신계 공격 받으면서 골프 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저런 분이랑은 가급적 안 나가는게 상책인데, 그게 참;;;

    2 0
작성일

말처럼 쉽지 않아서...ㅎㅎㅎㅎ

    0 0
작성일

아마 직장 관련된 윗사람일텐데... 손절하셔야죠.
골프 플레이에 그 사람의 사람됨이 녹아있는 걸 자주 느낍니다.
저런 습관을 하는 사람과는 최소 열걸음 이상 떨어져 있어야
곤란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피할수 없어 어울리시면 언젠가 비슷한 부류로 오해받으실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거든요.
인생은 짧으니, 피하셔야 합니다.
피하면 편하고, 좋은 사람들이 채워집니다.

    4 0
작성일

골프 플레이에 그 사람의 사람됨이 녹아 있다는 말, 진자 명언이십니다.
열걸음 이상 떨어져야 하니 일단 자리부터 좀 옮겨야 할까봅니다.ㅠ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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