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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력 6년차 백돌이입니다.
최근 새로운 라운딩 그룹이 생겨 이래저래 자주 필드에 나가고 있고 그 덕인지 최근에 생애 최초 80대 라베도 쳤습니다.
물 들어온 김에 노 젓자고 거의 매일 같이 연습장 다니면서 이제 백돌이 딱지 때고 문안하게 90대 중반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잔디 구장만 가면 여지없이 다시 세자리 백돌이로 돌아오네요 ㅠㅠ
제 스스로 디봇을 잘 내지 못하고 쓸어 치는 스윙어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역시 그 때문이겠죠?
그렇다고 현재 스윙을 첨부터 다시 다 뜯어 고칠 수 는 없고..
다운블로우로 찍어치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저 같은 스윙어 분들은 양잔디에서 어떻게 치시나요?
노하우 가지고 계신 고수분들의 지혜를 구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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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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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년 차지만 아직 힘빼는 걸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3년이면 된다는데 저는 왜 안될까요 ㅠㅠ 드라이버 잘 쳐놓고 세컨 데굴데굴 굴러가면 정말 맥 빠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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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드라이버부터 죽으니 막이 쭉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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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으로는 아랫배에 힘을 더 준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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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잔디랑 좀 친해지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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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어가 쓸어친다는 맞지 않는 표현 같아요. 스윙어나 히터 전부 바운스 어텍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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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신데 기본적으로 어택 앵글이 가파르지 못하보니 상대적으로 양잔디에선 탑볼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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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슼에서 골프 흥미를 붙인 경우라 비슷했어요. 지금도 수정중인데 3년째 입니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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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스윙하면 채가 안빠져서 의도치않게 하프스윙만 하는 경우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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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더 힘차게 찍어봐야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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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만 더 핸드 퍼스트 하면그래도 전 조금 낳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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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간 뒤에서 퍼올리는(스쿠핑? 캐스팅?) 하는 경향이 있어서 계속 고치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그것 때문에 양잔디가 더 어려운가봅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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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친다는 표현은 그렇지만 아이언샷 체중이동이 되면 자연스레 다운블로 들어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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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연습장에서 보다 필드에 가면 체중이동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습장과는 달리 라이가 있다보니 중심이 무너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같은게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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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블로우보다 사이드블로우로 아이언을 치는 경우에 양잔디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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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프로들이 가끔 갤러리 스탠스나 카트 도로에서 구제 안받고 그대로 공만 걷어서 치는게 떠오르네요..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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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에서 잘 안 맞는 분들은 꼭 스윙어라서 가 아니라풀이 강한 조선잔디에서 약간의 뒷땅도 커버해주는 숏티 효과에 익숙해서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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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점 확인과 오른쪽으로 공 반개.. 꼭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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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 처음 가서 쥐약이었는데 몇번 가니 괜찮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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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번 가서는 안되더라구요.. 몇십번은 가야 되나봐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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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에서 잘 못치시는 이유는 공을 정확하게 맞추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선잔디는 뻣뻣하여 공이 티 위에 놓여있는것 같은 형태로 있기 때문에 양잔디보다 뒷땅에 대해 관대합니다. 그러니 공을 적당히 맞춰도 적당히 나가는거고요. 그에 비해 양잔디는 조선잔디보다 더 정확하게 맞추어야 공이 제대로 날아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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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잔디가 더 좋던대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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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처럼 결국 공을 먼저 맞추실수 있음 양잔디도 곧 적응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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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앤틸트 처럼 왼발에 아예 중심을 두고 스윙을 하면 훨씬 치기 수월합니다. 미들 이하 아이언이나 웨지는 아예 중심이동을 해 놓고 하는거 한번 연습해보세요. 양잔디에서 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