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더링스 2박3일 전지훈련 1일차 - 느낀점이 많은 하루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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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링스 2박3일 전지훈련 1일차 - 느낀점이 많은 하루
골프장 |
3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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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23 18:38:53 [베스트글]
조회: 2,352  /  추천: 23  /  반대: 0  /  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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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에 이렇게 일기예보를 자주 보았던 적이 있나 싶습니다...

 

두괄식 결론 : 36홀 이벤트 중 오전 18홀 완료 후 오후는 골프장 페장으로 철수함(94타)

(36홀 패키지의... 김치찜은 내일로... ㅠ.ㅜ)

 

여러가지로 느낀점이 많은 라운딩이었습니다.

다소 개인적인 생각들이 많기에

그런 부분이 피로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1, 2, 3은 패스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ㅎㅎ;

 

 

1. 소비자 입장에서의 골프부킹의 불합리함

거의 한 3주전쯤부터 일기예보를 매일 봤던것 같습니다.

제가 되는 시간 7월 23/24/25일이 하필... 장미기간과 겹쳤네요.

 

생각해보면 매년 이기간 즈음해서는 장마였지요 ㅎㅎ;

그 과정은 생략하고 최종적으로 오늘 새벽 3시 30분 기상했습니다.(1부 티오프는 6시 37분)

 

단톡방 멤버분들과 /엉엉 하면서 골프장 프런트에 전화해서 날씨를 물어보았죠.

(타 골프장은 모르겠지만, 더링스는 4시경에 프런트에 직원 1명이 출근합니다.

이분이 참 고생 많이 하실듯... ㅠ.ㅜ)

저희는 36홀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 생각이었고,

오전에는 어느정도 비맞고 칠만하지만,

오후는 거의 불가능... 이라는 내부적인 결론.

 

예전 한두골프장에서 출발전 유선으로 우천유무 확인하고

취소되었던 적이 있어서, 무난히 취소될거로 생각했습니다.

 

멤버분들에게도 "우리 내부적으로 취소를 결정하면 취소는 제가 하겠으니 주무십시오들!!" 했지요.

 

통화결과... 태안은 그당시 비가 안오고 있었다네요;;;

 

취소할 경우 패널티를 먹게 되고...

제가 잡아놓은 24/25일 및 8월 10/11/12일 예약이 모조리 날아가는 상황...

 

사실 저는 취소해주지 않는 상황자체가 짜증났었습니다...

뭐 일단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한창 잠자고 있을 시간,

기쁘게 골프쳐야 하는데 비가와서 취소해야 하는 짜증,

자다깬 상태의 평소보다 저혈당 상태(이건 거의 핑계... ㅋㅋㅋ)

등등이 겹쳐 보통 새벽 내지는 오전에는 거의 저기압입니다 제가... ㅠ.ㅜ;

 

암트 멤버분들께 취소불가를 말하니...

의외로 멤버분들께서

"취소 안되요? 그럼 고 하는거죠 고고 !!" 라고 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ㅜ;

아마 그 당시에는 4명중에 제가 제일 그 상황에서 골프장 가기를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다수의 의견대로 출발하였고,

저는 아침도 못먹고 올 세분을 위해 맥모닝 4개를 사서 갔습니다.

 

단짠 콤비 해쉬브라운과 콜라로 속을 좀 채워넣으며 운전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 골프장 입장에서는 룰대로 가는게 맞겠구나.

 - 홈페이지 공지에 취소관련된 사항을 미리 읽어봤었는데,

    그 당시보다 지금이 훨씬 더 골프장이 이해가 되긴 하는구나.

 - 프런트 직원도 새벽부터 출근해서 여러 예약객들 전화받느라 힘들었을텐데

 - 취소를 못해주는건 프런트 직원의 직권이 아닐텐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뭔가 이 상황이 억울?짜증? 그럴만한 여지가 있는데...

   (취소를 위해 4명이 거의 100키로 넘는 거리를 와야 하는 것 등등)

 

뭐 등등등 이런 류의 생각을 하면서 왔습니다.

 

근데 이건 골프장 vs 내장객 서로의 입장을 아무리 바꿔가면서 생각해봐도...

 

이 골프라는 스포츠 자체가 우천/눈 등과 같은 자연현상에서는

누구하나의 손도 들어주기 힘들 정도의 애매한 상황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뭐 결국 스스로는 답을 내지 못한채 태안에 도착하였지만...

 

새벽이라서 저기압이었다고, 스스로 너무 합리화 하지말고

앞으로는 조금만 더 젠틀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애초에 이러한 상황은 최대한 만들지 말자... 라는 다짐을... ㅎㅎ;

 

 

2. 라운딩

저는 천안에서 출발해서 태안을 갔습니다.

큰 줄기가 천안 - 아산 - 당진 - 서산 - 태안 순서로 갔지요.

 

천안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었고,

아산즈음에서는 자동차 앞유리에 이슬 같은게 끼기 시작했습니다.

당진을 진입했을 때 도로가 젖어있었고,

서산에 진입했을 때 "이정도 비에 칠수있다고?" 라는 생각이었고,

서산을 빠져나갈 때 "아.... 이건 300% 취소각이다" 라는 생각이었고,

태안에 진입해 골프장으로 들어갈때 "음... 생각보다 칠만하겠는데?"

 

와 같이 버라이어티한 날씨였습니다 적어도 새벽에는 말이죠 ㅋㅋ.

 

프런트에 통화했던 직원분과

맥도날드에서 사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건내면서 웃으며 대화했고,

당신들의 상황을 이해한다. 네 고객님들 상황을 이해합니다.

뭐 이러면서...

 

멤버들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서

그냥 적어도 오전 18홀은 치자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의외로 라운딩을 시작했을 때는.. 꽤 칠만했습니다.

 

저는 비옷이 거추장스러워(사실 몸에 걸치는 모든 것이 거추장스러움... ㅋㅋㅋ)

비 맞고 친다는 생각으로 왔습니다.(작년 이맘때 더링스에서도 이틀을 비맞고 쳤습니다.)

 

전반 9홀까지 꽤 날씨가 괜찮았고,

멤버들과 "이대로라면 후반 18홀 고고 해도 되겠는데?" 라며 분위기가 한껏 들떴죠.

물론... 일기예보대로라면 오후에는 시간당 30미리 안팍의 비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후반에 접어들면서 오락가락하던 빗줄기가 서서히 쎄지고,

지속적으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즈음부터 온몸이 젖어오기 시작했고, 장갑이 젖어왔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비 맞는걸 싫어하는데,

비를 맞게 되면 우산 안쓰고 확실하게 맞고 다니는걸 좋아해서...ㅋㅋㅋ

저는 후반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한층 더 뿜업되더군요;;;

 

나머지 멤버분들은 추위를 느끼시는데...

저 혼자만 "이대로라면 후반 고고!!!!"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ㅠ.ㅜ;;

 

그냥 비만 맞았을때는 그럭저럭 괜찮다 하셨던 멤버분들도,

장갑이 젖어 그립이 돌아가기 시작하니 곤란한 상황이 생기더군요.

 

그 와중에 저는 꽤 좋은 컨디션으로;;; 94타 퍼팅 35개 ㅡㄷㅡ

 

 

3. 현대더링스 시설

작년에 왔을때는... 이제 막 본격적으로 라운딩 다녀야지 ! 하면서 골프장을 다니던 초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다시 와서 봤더니

더링스의 잔디는 아주아주아주 칭찬할만한 훌륭한 잔디였습니다.

 

페어웨이에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양잔디는

정말 기분 좋을만한 디봇을 만들어주고(물론 제 디봇이 아니라 찍어치기의 장인인 동반자님의 디봇... ㅠ.ㅜ)

 

비가 와서 구르지 않을 것 같은 그린은

우리의 생각을 비웃는듯 쟁반처럼 잘 굴렀습니다.

이 와중에 작년에 더링스를 자주 왔답시고 그린에서 갑자기

작년 캐디들의 공통적인 말이 하나 떠오르더군요.

(저희 그린이 라이가 있어보여도 라이 거의 안타니깐

거의 모든 홀에서 일단 똑바로 치시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더링스 그린은 라이를 거의 안탑니다 !!!!

 

이 덕분에 제가 펏 35개를 한걸까요? ㅎㅎㅎ;

 

러프조차도 관리를 한것마냥

러프는 딱 이정도가 페어웨이와 구분되고,

러프로써의 "적당한" 패널티가 있지 !!

라는 생각이들더군요.

 

하지만 해저드는...

페어웨이 - 러프를 지나서 갈대숲까지 가기전의 작은 풀밭에만 들어가도

공은 못찾겠더군요 ㅋㅋㅋ

 

결과적으로 아주 빠른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4. 노캐디 진행

시작전부터 카트를 꼭 운전하고 싶어한 멤버분이 계셨고,

저는 호스트이기도 하거니와 스스로

"라운딩을 이렇게 진행하면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겠다" 라는 기준이 있었기에

1/3정도 캐디 역할을 하겠답시고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만족....

아... 정말 앞으로 노캐디에서 칠 수 있었으면 좋겟어요.. /엉엉

 

멤버분들에게 말한대로,

컨셉이 "전지훈련"이니만큼 우리끼리 적당히 타협해서

2볼 칠분은 치시고, 멀리건 칠분은 치시고, 스코어도 알아서 잘 적으시고, 오케이도 적당히 알아서 하시고...

단, 앞뒤팀 밀리거나 뒤떨어지지는 말자 였는데...

 

멤버분들간 너무 상호협조가 이루어져서 정말 훈련같은 라운딩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딱 하나 안되었던게...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내지는 숏아이언 칠때

퍼터까지 챙겨가지 못한거... ㅎㅎ

 

더링스는... 위치가 구석이라서 캐디 구하기 더 힘든 그런 면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노캐디 원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십시오.

 

카트 수동운전 및 리모컨 운전 모두 가능합니다.

 

저도 노캐디 라운딩이 처음이라 많이 궁금했었는데 간략하게 써드리자면,

 

 - 클럽하우스 앞에서 똑같이 골프백 내립니다.

 - 락카키 똑같이 받아서 옷갈아입고 나옵니다.

 - 밖에 대기장소에 있으면 진행요원이 카트 끌고 옵니다.

 - 이후부터는 알아서 하면 됩니다.

    단, 더링스 클럽하우스 초입에 A코스/B코스 방향, 1번홀 어디 이런 표지판이... 없어요...

    아니 코스 방향은 있는데, 각 1번/10번이 좀 멀리 있어서 가는 길을 못찾았네요...

    노캐디 하실 분들은 꼭 1번홀 혹은 10번홀 시작하실 때는 길 물어보세요 !

    저희 37분 팀이었는데 다른 길 헤매다가 결국 44분 팀 뒤에서 시작했어요... ㅎㅎㅎ

 

 

5. 골프에 대해서 느낀 점 몇가지 그냥...

 

우천 중에 골프를 하면서 그냥 뭐 혼자만 생각난게 있어서

제 표현대로 한번 공유해봅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표현방법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른 분들이 있어서... 사실 제가 ㅠ.ㅜ;

그래서 배우는데 많이 애를 먹었기에 혹 저같은 분이 있을가봐 적어봅니다.)

 

 - 그립(이건 미리 좀 자랑 ㅋㅋㅋ)

제가 비맞으며 골프를 고작 오늘이 3번째이지만,

처음 두번 경험할때는 양손에 장갑끼고 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당시에는... 장갑이 물을 먹었어도 그립이 크게 돌지 않았습니다.

 

이 즈음에서 생각해보건데 비오는 날은 오른손 장갑을 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그립이 딱 한번 돌았는데, 그립이 도는 이유를

"내가 손가락으로 그립을 너무 꽉 쥐고 있는건가?" 라는 가정을 세우고

손가락으로 쥐기보다 그립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쓰면서 스윙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초부터 인터라킹 그립을 잡고 있습니다.)

 

처음 제게 골프를 가르쳐주던 친구의 표현처럼

새 치약 뚜껑을 열고 양손으로 움켜쥐고 스윙을 하되,

최대한 견고하게 잡지만, 치약은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

 

라는 표현을 상기하며 잡아보았는데...

정말 신기하게 그립이 하나도 흘러내리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몸이란게 근육이든 뼈든 각각의 명칭이 있고 구실이 있지만,

결국은 유기체로써 다 연결되어 상호작용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뭔가 "힘빼고 치라" 라는게 체험될만큼 온몸에 힘이 릴렉스? 편안한? 상태로

스윙이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원인을...

그립에서 찾는다면 너무 나비효과 같은 생각일까요? ㅎㅎ;

 

 - 양잔디

디봇이 꼭 필요한가? 라는 것에 대해서 골포에서도 의견교환들이 많았었죠.

저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디봇이 생기는 스윙이 바람직한 스윙" 이라는 단편적인 결론을 짓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추구하는 스위에서의 디봇은 바람직한 결과" 라는 생각엔 스스로에게 동의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더링스와 같은 양잔디 구장은 연습으로써도 꽤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안에 내려온 이후에 양잔디 구장을 몇군데 가보긴 했는데...

양잔디도 종류가 많잖아요? 그리고 관리 상태도 다르잖아요?

 

제가 느끼기엔 이곳 잔디가 "연습한다"라는 느낌으로는 가장 좋았습니다.

뭔가 내가 생각했을 때 "이번 스윙은 굿이야" 와

실제 결과물의 괴리감이 가장 적은 구장환경 이었다는거죠.

 

 

내일 24일 멤버분들과는 비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골프장으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계획대로 태안의 무인텔을 잡을 것인가...

집으로 돌아갈것인가 고민하다 결국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ㅠ.ㅜ

 

내일이 참 기다려지는 저녁이네요...

 

이상 첫날 후기입니다.

3일 다 돌고 후기 쓰려했는데... 오늘 비때문에 어쩌다보니 첫날것만 쓰게 되었네요 ㅎㅎ;

 

 

ps : 그나저나 너무 더링스 칭찬 같은것만 써놔서 직원오해 사지 않을까 살짝 우려되기도 하네요;;;

단점이... 태안이라는 도시의 위치가 심리적으로 너무 멉니다... 심리적으로... ㅠ.ㅜ;

오늘 저는 104키로, 멤버1 152키로, 멤버2 148키로, 멤버3 140키로 운전하고 오셨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함께해주셨던 동반자분들께

힘든 환경에서도 즐겁게 라운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가 4명중에 스코어는 1등 ^_^;;; 


추천 2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쓰레기 글에 기분 상했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2 0
작성일

기분 푸세요^^;;

    0 0
작성일

흐미 전훈기간에는 골프만 쳐서 못봤었네요 ㅋㅋ 뭔가요 쓰레기글? ㅋㅋ

    0 0
작성일

네... 네명중에 스코어는 2등!!
즐거웠습니다..
특히 원샷 원뗏장의 쾌감이 정말... 시원시원하고 좋았습니다

    2 0
작성일

땟장 굿~

    0 0
작성일

왜 오잘공 그린판에 떨어진 드라이버샷 !!
그리고 떼짱 !!

    0 0
작성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비오는날 쉽지 않으셨을텐데 내일은
비가 안오거나 오더라도 조금만 오길!

    1 0
작성일

결국 비를 맞고 쳤습니다.. ㅠ.ㅜ 아주 많이...;

    0 0
작성일

ㅎㅎ재밌게 읽었습니다. 내일도 건투를 빕니다!

    1 0
작성일

잘 마무리지었습니다 !!

    0 0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비 예보 있으니 수건 한두장  꼭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1 0
작성일

수건은 많이 준비했네요 ㅋㅋ
안갖고왔...

    0 0
작성일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치약 얘기가 기억에 남네요. 저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1 0
작성일

오웃 치약... 정작 그 다음날엔 그게 안되더라는...

    0 0
작성일

열정에 박수를 ^^ 내년에는 장마기간 피해서 잡으셔요 ㅠ 100키로미터 이상 운전해서 갈정도의 먼 거리인데 취소되면 속쓰릴것 같아요
얼른 주무시고 내일도 굿샷하세요 (비가 그치길)

    1 0
작성일

취소될까조마조마했습니다... ㅠ.ㅜ

    0 0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내년엔 꼭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이네요 ㅎㅎ

    1 0
작성일

꼬복님께서 호스트를 해보십쇼 1!

    0 0
작성일

낼 새벽에 취소해야 하나 강행해야 하나 걱정에 밤잠을 설칠것만 같습니다.  ㅠㅠ

    1 0
작성일

고고고고고 1! 라운딩하셨나요? ㅎㅎ

    0 0
작성일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왠지 글쓴이의 마음이 제 맘과 같아 안타까움도 드네요. 내일 비가 안오길 바라면서 파이팅입니다^^

    1 0
작성일

동병상련... ㅠ.ㅜ 감사합니다 크흑

    0 0
작성일

우와 필력이 진짜 좋으세요
순식간에 끝까지 정독하게 되었네요

    1 0
작성일

필력이라뇨.. 과찬이십니다 ^^;

    0 0
작성일

태원아...연습 열심히 하고...9월에 다시 승부하자!!!

    1 0
작성일

승부 !!!!
근데 제가... T1100의 형님을 이길수있을까요... ㅠ.ㅜ

    0 0
작성일

와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부디 무사히 전지훈련 마치시길 !

    1 0
작성일

일단 무사히 마쳤습니다 !! 흐흐흐

    0 0
작성일

노캐디 되는데 키 꽂아준건 여기뿐일지도 ㅡㅡㅋ
딴덴 리모컨만 줍디다
느릿~느릿~오는 카트 ㅡㅡ
오늘처럼만 드라이버 퍼팅하믄 곧 싱글찍을듯 굿~

    1 0
작성일

싱글은... 그냥 지금 내가 싱글인걸로... 커플이 아니고... ㅠ.ㅜ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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