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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까페에서 읽은 글입니다만..
이거 참... 이게 평균적인 골퍼의 생각일까요..
뭐 잘못되면 캐디탓,
퍼팅안들어가면 라이 잘못읽어줬다고 ㅈㄹㅈㄹ
세컨에서 안올라가면 거리 이상하게 불러줬다고 ㅈㄹㅈㄹ
참 탓도 많습니다.
제가 골프배우면서 초보시절에 들은 기억에 남는 말이 크게 몇 가지 있는데,
'못쳐도 되는데 다른사람 방해주거나 실례되는 것을 하면 안된다'
'캐디에게 막하지 말아라 자기가 일당 준다고 막하는 사람은 같이 사업을 해도 안되고 친분을 쌓아도 안된다. 나중에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캐디에게 하듯이 너에게도 할거다'
'내기골프에서 공 맘대로 옮기고 타수 속이는 사람 상종하지 말아라'
골프가 대중화되는 것은 좋은데 재발 좀 예의좀 알고 쳤으면 합니다.
해외에서 가끔씩 조인해서 치다보면 어이없는 한국분들 천지입니다.
(특히 샌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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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써클에서 야간 라운드를 다녀왔는데요.
제가 그린 근처에서 30m 정도 어프로치를 하고 있었고
공 맞은 언니는 엣지에서 캐디랑 얘기중이었는데
제 공에 맞은거죠 ㅠ
그쪽 방향이 아니었는데 제가 잘못쳐서..ㅜㅜ
쇄골 아래 갈비뼈에 맞았는데,
세게 친공이 아니라 그런지 첨엔 조금 빨갛다가 전반 끝나니
붉은끼도 거의 없어지고 후반 끝나고선 흔적도 없어졌더라구요.
오늘 전화하니 언닌 별로 아프지 않고 괜찮다고 웃으며 말하는데
제가 뭔가 보상이라도 해야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참, 그리고 전 라운드 내내 미안한 맘에 제대로 공도 못 쳤는데..
캐디 본인은 아무 잘못 없다는 듯 말하더라구요
어젠 제가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캐디 부주의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암튼 공을 맞을뻔은 해 봤어도 제가 다치게 한건 첨이라
늘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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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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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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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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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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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러실수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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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집중을 하지 않은게 아닐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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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미터 앞에 동반자 우드로 맞춘적 있는데 제가 치기 전에 친다고 뽈 보라고 열번 말했어요. 그런데 안 보다가 갈비뼈 아래 배에 맞아서 그 형님도 미안하다고 저에게 말 한적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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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일이 아닌데 왜 이렇게 웃기죠. 음성지원 되는듯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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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칩니다 응 알았어 오면 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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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글 봤는데 댓글이 다 캐디가 무슨 잘못이냐는 내용이라 글쓴분도 생각을 고치신 것 같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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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런 방식의 사고방식은 좀 혼을 내야하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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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잘못치면 내탓, 퍼팅 못넣어도 내탓. 모두 내 잘못 아닌가요? ㅎㅎ 골포 분들은 당연히 다들 이렇게 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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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구찌구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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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미터짜리 어프로치 볼 가슴에 맞아봤는데 진짜 억! 하고 주저앉았습니다.. 진짜 공칠땐 그냥 습관으로라도 볼~ 하고 치는게 좋을것 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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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맘에 드는 캐디 맘에 안드는 캐디 제각각이겠지만 캐디탓은 안하는게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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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탓 정말 안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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