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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우리팀에 장타자가 있으면(240m 이상) 시작 전에 캐디님한테 '이 플레이어는 장타자라 앞 팀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라고 말하거든요.
솔직히 골프장에 오시는 분이 220m 를 넘기는 경우가 드물텐데(요즘 젊은 분들은 확실히 멀리 치시긴 합니다) 가끔 장타자로 인해 앞팀과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뒷팀 드라이버 공 떨어지는 소리가 바로 옆이나 뒤에서 나면 짜증 나죠. 만약 머리 위로 넘어가면 싸워야...)
그럴 때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말씀드리는 편인데...
문제는 우리 팀 장타자가 그거에 영향을 받아 부담을 느껴서... 망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아 나의 기대치는 240 이상이다. 240 이상을 쳐야 한다 ㄷㄷㄷ)
요즘은 우리 팀 장타자에 대한 구찌 개념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사고 대비도 되고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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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한 장타자가 없어서요......말하고 싶지만 말할 기회가 없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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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 멘트가 구찌가 되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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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이 아름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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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캐디분들은 첫홀 치면 바로 간격 조정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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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조절해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항상 문제는 첫 홀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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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같이 치는 분 중에도 280y 정도 날리시는 분이 있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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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방법이군요 잘 써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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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럽니다 이(친구)백사십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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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렇게 먼저 얘기해놓으면 어깨 힘들어가서 망.. 하더구요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