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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래처 사장님들과 급 번개로 안성큐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전 골프존 카운티 인줄 알았더니 작년 12월 부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apex 19 아이언셋(Modus tour 105 s) 구매 후 첫 라운딩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전반엔 드라이버 난조가 있어 힘들긴 했으나 아이언 만큼은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거리, 방향성- 이건 샵트가 한 몫을 한 듯 타건감 정말 좋더군요. 자신감이 생기던 걸요!
180 정도 남으면 유틸 잡았는데 그냥 5번 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유틸은 한번 쳐 봤습니다.
우드는 쳐볼 기회도 없더군요. ( 파5 에서도 드라이버 치고 미들아이언)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피칭과 52 도 사이의 간극이 좀 큽니다. 피칭이 120~130 정도 나가네요 그래서 100 정도 남아서
피칭 치긴 너무 크고 52도로는 플스윙을 해야 해서 애매하더군요.
AW 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이번엔 배송이 안되서 가져가지 못했더니 아쉽더군요.
마지막으로 맥대디5 죠스 웨지 52, 56 도 정말 좋네요. 전엔 보키 SM6 를 사용했는데 그땐 아무 생각이 없었으나
죠스는 방향성, 스핀, 특히 벙커샷에서 56도 웨지의 진가를 보았습니다.
몸을 바꿀 수 없으니 장비를 바꾸라는 말이 너무 현실감 있게 느껴지더군요. 결론은 라운딩이 더 즐거워졌습니다.
진작에 바꿀껄 그랬습니다. 21일 회사에서 임원분들과 베어크리크 포천 라운딩이 잡혀 있는데...기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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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필드에 파리매들 많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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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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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벨리코스, 후반에 팜파스 코스였는데요 전체적으로 긴 구장은 아니나 오르막이 좀 있고 벙커가 좀 많습니다. 벙커의 모래는 나쁘지 않습니다. 조경도 보통수준 이상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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