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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큐 라운딩 후기
일반 |
까칠한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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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02 21:58:25
조회: 2,004  /  추천: 3  /  반대: 0  /  댓글: 3 ]

본문

오늘 거래처 사장님들과 급 번개로 안성큐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전 골프존 카운티 인줄 알았더니 작년 12월 부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apex 19 아이언셋(Modus tour 105 s)  구매 후 첫 라운딩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전반엔 드라이버 난조가 있어 힘들긴 했으나 아이언 만큼은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거리, 방향성- 이건 샵트가 한 몫을 한 듯 타건감 정말 좋더군요. 자신감이 생기던 걸요!

180 정도 남으면 유틸 잡았는데 그냥 5번 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유틸은 한번 쳐 봤습니다. 

우드는 쳐볼 기회도 없더군요. ( 파5 에서도 드라이버 치고 미들아이언)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피칭과 52 도 사이의 간극이 좀 큽니다. 피칭이 120~130 정도 나가네요 그래서 100 정도 남아서

피칭 치긴 너무 크고 52도로는 플스윙을 해야 해서 애매하더군요.

 

AW 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이번엔 배송이 안되서 가져가지 못했더니 아쉽더군요.

 

마지막으로 맥대디5 죠스 웨지 52, 56 도 정말 좋네요. 전엔 보키 SM6 를 사용했는데 그땐 아무 생각이 없었으나

죠스는 방향성, 스핀, 특히 벙커샷에서 56도 웨지의 진가를 보았습니다.

 

몸을 바꿀 수 없으니 장비를 바꾸라는 말이 너무 현실감 있게 느껴지더군요. 결론은 라운딩이 더 즐거워졌습니다.

 

진작에 바꿀껄 그랬습니다. 21일 회사에서 임원분들과 베어크리크 포천 라운딩이 잡혀 있는데...기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혹시 필드에 파리매들 많지 않았나요?
웅웅 거리면서 쌍으로 날아다니길래 땅벌이나 벌 인줄 알았는데,
파리매라는 외래종 곤충이라던데 엄청 많더라구요...;;
일요일에 안성 큐 처음 가봤는데 밸리코스는 정말인지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ㅎㄷㄷ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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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기 잘 봤습니다
조인어플에 올라오는 구장 같은데 어떨지 몰라 망설이다 패스하는 구장 ^^;
코스는 어떤가요? (전 백돌이라 큰 상관은 없지만 말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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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반에 벨리코스, 후반에 팜파스 코스였는데요  전체적으로 긴 구장은 아니나 오르막이 좀 있고 벙커가 좀 많습니다. 벙커의 모래는 나쁘지 않습니다. 조경도 보통수준 이상은 됩니다.
그린이 좀 언둘레이션이 있더군요 그냥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부담 없는 곳입니다.  2대 2 조인 가면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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